
차지훈
5 years ago

Red Sorghum
Avg 3.6
강렬하고 열정적인 붉은 색깔이 열정만을 의미하지 못하는건 다름아닌 '피'이다. 한순간 끓어올랐다가 상흔으로 터져 흘러내릴 때 수수밭 사이에서 스러져버릴 붉은 함성이여.. 허망하고도 불꽃같은 그 찰나의 순간에 내 머릿속은 이미 정반대로 푸르게 익어간다. 폭발적인 반항과 반작용으로 눌러버리는 제국주의의 잔혹함을 '붉은색'이라는 이미지로 점철시킨 작품.

차지훈

Red Sorghum
Avg 3.6
강렬하고 열정적인 붉은 색깔이 열정만을 의미하지 못하는건 다름아닌 '피'이다. 한순간 끓어올랐다가 상흔으로 터져 흘러내릴 때 수수밭 사이에서 스러져버릴 붉은 함성이여.. 허망하고도 불꽃같은 그 찰나의 순간에 내 머릿속은 이미 정반대로 푸르게 익어간다. 폭발적인 반항과 반작용으로 눌러버리는 제국주의의 잔혹함을 '붉은색'이라는 이미지로 점철시킨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