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버스 배우행
Movies ・ 2021
Avg 3.5
진심은 언제나 통한다!
이 영화는 절실함과 진심이 담겨있어 너무 좋다.
클리셰적일수도 있지만 어느새 클리셰는 진심과 절심함에 묻힌다.
배우라는 직업의 세계의 미세한 신경전들을 유머러스하게 풀어나간다.
연기의 디테일들과 배우들에 대한 감독의 애정이 묻어난다.
<31,내리다>
지금까지 살아온 모습과 맡아온 역할들을 빼고 나면, 나는 대체 누구인가?
어릴적 사춘기가 오듯 또 다른 성장통, 성인기라 표현해야 할까?
<오디션>
밝은 모습뒤에 그들이 격는 고충에 대하여,
대중은 성공한 자들만 기억하지 그들의 과정을 보지 않는다.
그 과정을 체험하고 공유할수 있어서 좋았다.
<언젠간 터질꺼야>
살다 보면 희생되는 것들, 그것이 어쩌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여성감독일 줄 알았는데 남자감독이네... 기획, 아이디어, 연출 모두가 훌륭하다.
<클라운>
스파이더맨 노웨이 홈에서 반가운 얼굴을 만나듯 이 영화 또한 반가운 얼굴들이 보인다.
지금 TV에서 왕성하게 활동중인 아역배우들,
아역을 통해 인간의 여럿 군상이 보이고, 아름답게만 그리던 아역영화와 달리
그들 사이에서 치열한 경쟁을 잘 표현했다.
아역배우중 이런 리얼리즘 연기를 누가 할 수 있을까? 장재희 배우 참 인상적이다!
이전에 이 영화를 영화제에서 보았는데, 그 때와는 또 다르게 느껴진다.
결말을 아는데도 이건 뭐.... 알면서도 또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