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혜원
8 years ago

The Fishermen and the City
Avg 3.4
나는 낚시예능 볼 일이 없는 사람인데 마닷이랑 홍수현이 터져서 그 회 찾아보며 몇개 더 봄. 이런 애들이 있다. 들이대는데 느끼하지 않고 담백하달까. 여자를 정복해야 하는 산처럼 보지 않고 '같이 놉시다' '알아갑시다'정도의 톤앤매너로 대한다.그래서 혹시 거절 당해도 별로 꽁하지 않는다. 관찰해보면(ㅋㅋ나 왜 관찰하지?) 바로 위의 이유로 이런 애들의 배려는 효과를 발휘한다. 여자가 당장은 손 덥석 잡지 않아도, 타이밍 좋게 말 걸어주고 불편한 상황 피하게 신경써줬던 거 마음에 오래 간다. 머 둘이 잘맞는 포인트가 있기도 했지만.두 어르신 틈에서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쌓이는 정도 무시 못함. ㅋ 경규옹은 너무 버럭하고 덕화옹은 성과와 체면에 너무 신경써서 가끔씩 분위기를 싸하게 만듦. ㅋㅋ 닷이는 나이도 나이고, 여성에 대한 두려움보다는 동경과 천진한 호기심이 많아서 좀더 유명해지면 바람둥이될 수도 있겠다.양다리같은 거 말고. 세르주 갱스부르처럼.평생 사랑꾼으로다가... 홍수현 옷 참 잘입더라. 닷이를 양보하겠음(뭐래 이 징그러운 아줌마가). 프로그램만 놓고 봐도 재밌음.자막, 음악 다 좋음. 웬어 레몬 러브즈 어 워먼(레몬이 여자를 사랑할 때)~~빵터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