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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혜

주+혜

2 years ago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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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s ・ 2022

Avg 3.5

Apr 26, 2024.

'균열-봉합-연결'의 흐름이 개인, 비둘기, 창작, 우정 등의 수준에서 반복된다. 이는 태에서 떨어져 나와 땅에 뿌리를 내리고 다른 존재와 연결되는 자연의 흐름과 같다. 바로 어제 대단한 인용구를 읽었는데, "The 'EARTH' without 'ART' is just 'eh'."였다. 예술이 지구의 일부라면 흙을 만지는 노동과 예술은 그리 멀리 있지 않을 것이다. 보여지기까지의 일은 보이는 일(+)과 보이지 않는 일(-)의 연속이고, 보는 누군가가 있을 때에 가능하다. 홀로 합일을 이루는 상태를 넘어 타자/다른 존재로까지 잇기를 바라는 것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