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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를 굴복과 착취를 강요하는 노동 행위에 비유하는 페이지에서 내가 보고 겪은 많은 장면들이 스쳐지나갔다. 집착하기보다는 그녀가 다가올 때까지 조용히 기다리고, 상대의 아픔을 바라보되 지나치게 간섭하지 않으면서 사랑할 줄 아는 상수의 방식이 멋진 연애가 아닐까. @이동진의빨간책방 291-29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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