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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철

황민철

3 months ago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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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s

Movies ・ 2022

Avg 2.9

본격적으로 제대로 퀴어 로맨틱 코미디를 만들었다는 것을 생색을 내는 듯한 작품. 현대 성소수자의 데이팅 문화 등을 리얼하고 위트있고 풍자하는 영화는 장르적(취향적) 마이너함을 최대한 탈피하고자하는 노력을 이곳저곳에서 선보인다. 나름 로맨틱 코미디의 정석을 따르지만 문제는 어느순간 영화 자체가 로맨스장르를 넘어 성소수자를 소개하고 설교하는 것에 더 집중한다는 점. 마치 생색을 내듯 (공감하기 힘든) 성수소자 관련된 자조적 유머와 자신들의 문화를 강조하는 것들로 이야기를 채우며 대중과는 더욱 더 멀게만 느껴지는 그런 작품으로 완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