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ent
지예

지예

10 years ago

4.0


content

Late Spring

Movies ・ 1949

Avg 4.0

"지금껏 보살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소곳이 인사를 올리는 딸아이의 말에 아버지는 잊고 있던 세월이 물밀듯이 흘러온다. 시원섭섭하게 시집을 보내고 돌아온 집. 홀로 사과를 깎는 아버지. 주춤한 손길. 고목나무처럼 깊게 패인 주름길을 따라 흘러내리는 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