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e Spring
晩春
1949 · Drama · Japan
1h 48m · R



Noriko is perfectly happy living at home with her widowed father, Shukichi, and has no plans to marry -- that is, until her aunt Masa convinces Shukichi that unless he marries off his 27-year-old daughter soon, she will likely remain alone for the rest of her life. When Noriko resists Masa's matchmaking, Shukichi is forced to deceive his daughter and sacrifice his own happiness to do what he believes is right.
Where to w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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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미인
3.5
딸이 결혼하는 영화인데, 남편도 안나오고 결혼식 장면도 없다. 확실히 월급받던 감독이라 그런지 사측에 비용절감 해주고 외근 안뛸려고 하네. 많이 안주면 적게 일하라! 오즈 야스지로의 가르침은 여전히 유효한 것
STONE
4.0
늦은 봄, 미처 준비되지 못한 이별의 정서
지예
4.0
"지금껏 보살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소곳이 인사를 올리는 딸아이의 말에 아버지는 잊고 있던 세월이 물밀듯이 흘러온다. 시원섭섭하게 시집을 보내고 돌아온 집. 홀로 사과를 깎는 아버지. 주춤한 손길. 고목나무처럼 깊게 패인 주름길을 따라 흘러내리는 것들.
P1
5.0
흐뭇한 미소를 짓게하면서 바른 말이 쏙쏙 귀에 담기는 기분 좋은 흐뭇함의 절정과도 같은 영화였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인생은 언제나 죽을 땐 혼자라는 그런 인간의 숙명적 고독감마저 느끼게 하는 놀라움.. - - 잔잔바리의 황제 느낌 그러나 절대 지루하지 않다. 일본의 고전 영화 감성은 정말 기가 차고 놀라울 정도 - - 결혼 처음부터 행복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 바로 행복해진다는 생각이 틀렸다 행복이란 기다리는게 아니라 스스로 만들어나가는 것 결혼하는 것이 행복이 아니다 새로운 부부가 새로운 인생을 하나 만들어 가는 과정에 행복이 있다. 부단히 노력해야지만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것
조종인
4.0
오즈는 그 세상을 멈추어 보려고 그렇게 조용히 앉아 있어도 결국 시간은 그 주위의 모든 것을 바꾸고 있음을 슬프게 인정하고야 만다. (정성일, <언젠가 세상은 영화가 될 것이다> 中)
Jay Oh
4.5
어떻게 이런 감정과 분위기를 끌어내는 것인지. 어떤 형태로든, 봄날은 간다. Simultaneously feel-good and melancholic, for a heartfelt send-off of spring.
겨울비
4.5
중요한 것은 일부러 찍지 않음으로 오히려 부각시키는 오즈 야스지로
영화로 세상읽기
4.5
1.영화의 외면을 보는 체험이 ‘내면의 정서적 감흥’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 여타 다른 것들과 구별되는 영화라는 매체의 특징이다.- 2. 담론적 분석이나 상징, 주제의식은 그 다음의 이야기이며 부차적인 것이다. 만약 영화가 작위적 설정을 통한 담론적 분석에 치중한다면, 영화는 그 자체로는 별 가치가 없는 “지식인을 자처하는 이들의 현학적 문장으로 포장되는 놀이감에 지니지 않게”될 것이다. 그런 것은 이미 철학이 잘 해내고 있다. 3. 그런 점에서, <만춘>은 우리가 늘상 경험하는 통속적인 것을 통해, 그것들을 단지 관조하는 방식을 통해, 너무나 통속적이기 때문에 우리가 쉽게 느낄 수 없었던 의미와 이야기, 감정을 느끼게 한다. 이는 바로 “시나리오나 텍스트로는 구구절절 설명해도 완성하기 어려운” 지극히 ‘영화적인’ 방법이며, <만춘>은 평범해 보였던 숏들의 중첩을 통해 이를 성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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