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민철
3 years ago

Born to Dance
Avg 3.4
아무리 "댄스"라는 장점이 명백해도, 주인공에게 공감하지 못하는 스토리가 줄 수 있는 몰입은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 이 맹랑한 작품은, "오랫동안 같이하던 동료들은 속이면서 몰래 인기 좋은 크루에 들어 가려다가 거기서 남자친구 있는 여자한테 찝적거리고, 속절없이 쫓겨나 실력있는 새로운 동료들로 새 팀 꾸려 복수하려는" 주인공을 응원하라고 강요하고 있는 것이다. 아무리 진짜 춤꾼들로 만들어내는 춤사위들이 매력넘쳐도, 조악하게 짜놓은 판을 스토리라고 전개하고 있는 영화의 수준이 이해가 될 리 만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