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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고독발버둥치며본다
star2.5
재판서사는 겉멋일뿐 또다시 효심으로 울어라 명령하는 한국상업영화. . . . ps. 헐레벌떡 사건전개와 스토리텔링의 끝이 효심이라니... . ps. 오프닝씬을 보면서 처음에는 이 영화를 신뢰했다. 사건에만 집중하겠다는 초반태도가 마음에 들었지만, 시다바리역을 맡은 경찰 동창분이 나오면서부터 찜찜하더니, 동생분의 캐리를 보면서 점점 영화는 불길해져만갔다. 그리고 역시나 직감은 들어맞았고 후반부부터는 영화가 효심에 뒤덮여 엉망이되어버리고 만다. . ps. 조주연분들 모두 열연을 펼치고 있지만, 이런 재판서사 영화는 보다 더 드라이하게 보여주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침묵이 금인것처럼 느리지만 묵직하게, 때려주길 바랐다. 물론 이영화는 재판영화가 아니라 효,신파 영화다 보니 감독의도대로 감정폭발했겠지만 말이다.. . ps. 차라리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세번째 살인>을 보시는걸 추천합니다. . ps. 도대체 충무로, 한국 상업 영화판에는 무슨일이 벌어지고 있는걸까? 신예감독의 입봉작이 이렇게 익숙해서야...계절과 안맞게 붕어빵이라도 파는걸까? 망하더라도 패기롭게 망하는 영화가 있다면 그 감독 이름을 기억할 것이다. 그리고 반드시 다음영화를 찾아볼것이다.(지푸라기처럼,불한당처럼,미쓰백처럼.) 그러니 제발... 우리 관객 수준을 믿고 그만 좀 찍어내자.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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