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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턴가 '노동' 이란 단어를 볼때마다 숭고함을 느끼고, '노동자'란 말을 들을때마다 서글퍼지기 시작했다. . 겨우 한글자 차이인데... 숭고함과 비애감을 동시에 느끼는 우리네 삶에게 있어, 어쩌면 진정한 원죄는 노동을 해야만 하는 삶이 아닐까? . . . ps. 오후 10시 45분. 나는 아직도 저녁이 있는 삶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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