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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의 주관이 전혀 들어 있지 않은 '다이렉트 시네마의 거장' 프레드릭 와이즈만 감독의 197분 다큐. 뉴욕주 공립도서관의 여러 브랜치에서 종사하는 관계자들 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전문가와 이용자들의 목소리를 담아서 도서관의 현재와 미래에 지향할 지점을 이야기한다. 모든 사람들이 차별당하지 않고 정보 (지식)에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는 '지식과 교육 민주주의'가 실현되는 뉴욕 퍼블릭 라이브러리의 모든 것을 담았다. 디지털 정보화를 통한 지식의 공유에 대한 생각도 하게 된다. "도서관은 민주주의의 대들보이다." - 토니 모리슨 (작가) - P.S. 구글이 추진하고 있는 전세계 도서의 전자화 프로젝트에 관한 다큐 <구글 라이브러리 프로젝트> (2013)와 오버랩 되는 부분이 있다. * 2017.10.29 제 22회 부산국제영화제 AFM 온라인 스크리닝으로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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