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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rent

Laurent

9 years ago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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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baret

Movies ・ 1972

Avg 3.9

1. 젊은 소년처럼 자라난 나치의 기운이 선동하는 시대, 그럼에도 불구 사랑하고 결혼하고 돈 벌고 행복한 시체를 소망하는 카바레. 2. 처음 만난 사람에게 매번 새 담배를 빌리는 샐리의 천연덕스러운 가벼움. '모두들 승자를 좋아하니 아무도 나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샐리는 말하지만, 두텁게 바른 아이섀도에 팔랑이는 속눈썹, 붓펜처럼 유려한 숏컷의 샐리가 폭발적으로 노래하고 춤추는 걸 보고 있노라면 매력이 흘러넘쳐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딱 퇴폐적 분위기의 주디 갈랜드를 보는 듯한 라이자 미넬리. 세대를 넘나드는 뮤지컬 유전자가 감탄스럽다. 3. 모든 넘버가 명곡이다. 그중에서도 샐리의 첫 노래 'Mein Herr', 마지막 노래 'Life is a Cabaret', 조엘 그레이가 공연한 호스트와의 호흡이 기막힌 'Mon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