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소현3.5<CHIMFF 2017 2 @명동역CGV> 보고싶어요 해놨던 영화를 봐버렸을 때의 쾌감이란. - 생각보다 더 산만한 느낌이고, 이게 프랑스 감성이 아니라 미국 감성이라는 게 더 놀라웠다. - 주제는 무겁지만 그 안에 녹아있는 톡톡 튀는 유머들. 전체적으로 완벽 취향저격은 아니라 조금 아쉬웠지만 영화사적으로 의미있는 영화를 봤다는 것에. - 단연 라이자 미넬리를 위한, 라이자 미넬리가 아닌 샐리는 상상할 수 없는 영화였다. - '캬바레'라는 제목답게 조엘 그레이의 혼신을 다한 캬바레 씬들은 감탄스러웠다. 인생연기란 이런 것. <쇼콜라>의 제임스 티에레랑 너무 닮아보여서 혼자 식겁ㅎLike29Comment2
sendo akira3.5눈물이 흘러내리는 가슴을 부여잡고 미소를 띄며 애써 인생의 예찬을 부르는 각 브릿지의 뮤지컬 넘버들은 어느 하나 극에서 튀지않고 자연스럽게 메세지로 녹아든다!! 킷캣 클럽과 라이자 미넬리가 존재하지 않았다면 드라마는 평이함에 그쳤을것이고 그렇기에 이 영화의 최대 공로는 라이자 미넬리의 것!! 오프닝의 반사되는 조엘 그레이에 해학적인 웃음과 대치되는 마무리에 반사되는 하켄 크로이츠의 형상은 단적으로 이 작품에 정체성 을 여실히 비춰준다!!Like8Comment0
Laurent4.01. 젊은 소년처럼 자라난 나치의 기운이 선동하는 시대, 그럼에도 불구 사랑하고 결혼하고 돈 벌고 행복한 시체를 소망하는 카바레. 2. 처음 만난 사람에게 매번 새 담배를 빌리는 샐리의 천연덕스러운 가벼움. '모두들 승자를 좋아하니 아무도 나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샐리는 말하지만, 두텁게 바른 아이섀도에 팔랑이는 속눈썹, 붓펜처럼 유려한 숏컷의 샐리가 폭발적으로 노래하고 춤추는 걸 보고 있노라면 매력이 흘러넘쳐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딱 퇴폐적 분위기의 주디 갈랜드를 보는 듯한 라이자 미넬리. 세대를 넘나드는 뮤지컬 유전자가 감탄스럽다. 3. 모든 넘버가 명곡이다. 그중에서도 샐리의 첫 노래 'Mein Herr', 마지막 노래 'Life is a Cabaret', 조엘 그레이가 공연한 호스트와의 호흡이 기막힌 'Money'.Like7Comment0
프링글스어드벤쳐5.0조엘 그레이의 마치 전지적 신과 같은 광대연기는 압권. 참으로 기구한 여인을 라이자 미넬리가 뛰어나게 연기했다. 왜 이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대부>를 위협했는지 알 것 같다.Like7Comment0
잠소현
3.5
<CHIMFF 2017 2 @명동역CGV> 보고싶어요 해놨던 영화를 봐버렸을 때의 쾌감이란. - 생각보다 더 산만한 느낌이고, 이게 프랑스 감성이 아니라 미국 감성이라는 게 더 놀라웠다. - 주제는 무겁지만 그 안에 녹아있는 톡톡 튀는 유머들. 전체적으로 완벽 취향저격은 아니라 조금 아쉬웠지만 영화사적으로 의미있는 영화를 봤다는 것에. - 단연 라이자 미넬리를 위한, 라이자 미넬리가 아닌 샐리는 상상할 수 없는 영화였다. - '캬바레'라는 제목답게 조엘 그레이의 혼신을 다한 캬바레 씬들은 감탄스러웠다. 인생연기란 이런 것. <쇼콜라>의 제임스 티에레랑 너무 닮아보여서 혼자 식겁ㅎ
한결
5.0
죄송한데 아랫분 그게아니라 이게 끝내주게 잘만든겁니다
Hyong Ju Kim
5.0
아직 안 본 사람 진짜 부럽다 모르고 산 세월이 억울하다
lastal
4.5
잿빛 현실이 짙어질수록 쇼는 더 화려하게
민초
4.5
70년대 뮤지컬 영화의 수준이 이정도였다는걸 생각해보면, 이쪽 장르는 40여년동안 거의 발전이 없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sendo akira
3.5
눈물이 흘러내리는 가슴을 부여잡고 미소를 띄며 애써 인생의 예찬을 부르는 각 브릿지의 뮤지컬 넘버들은 어느 하나 극에서 튀지않고 자연스럽게 메세지로 녹아든다!! 킷캣 클럽과 라이자 미넬리가 존재하지 않았다면 드라마는 평이함에 그쳤을것이고 그렇기에 이 영화의 최대 공로는 라이자 미넬리의 것!! 오프닝의 반사되는 조엘 그레이에 해학적인 웃음과 대치되는 마무리에 반사되는 하켄 크로이츠의 형상은 단적으로 이 작품에 정체성 을 여실히 비춰준다!!
Laurent
4.0
1. 젊은 소년처럼 자라난 나치의 기운이 선동하는 시대, 그럼에도 불구 사랑하고 결혼하고 돈 벌고 행복한 시체를 소망하는 카바레. 2. 처음 만난 사람에게 매번 새 담배를 빌리는 샐리의 천연덕스러운 가벼움. '모두들 승자를 좋아하니 아무도 나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샐리는 말하지만, 두텁게 바른 아이섀도에 팔랑이는 속눈썹, 붓펜처럼 유려한 숏컷의 샐리가 폭발적으로 노래하고 춤추는 걸 보고 있노라면 매력이 흘러넘쳐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딱 퇴폐적 분위기의 주디 갈랜드를 보는 듯한 라이자 미넬리. 세대를 넘나드는 뮤지컬 유전자가 감탄스럽다. 3. 모든 넘버가 명곡이다. 그중에서도 샐리의 첫 노래 'Mein Herr', 마지막 노래 'Life is a Cabaret', 조엘 그레이가 공연한 호스트와의 호흡이 기막힌 'Money'.
프링글스어드벤쳐
5.0
조엘 그레이의 마치 전지적 신과 같은 광대연기는 압권. 참으로 기구한 여인을 라이자 미넬리가 뛰어나게 연기했다. 왜 이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대부>를 위협했는지 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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