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솜땅
4 years ago

Last Year at Marienbad
Avg 3.8
Oct 03, 2021.
안정적인 카메라와 정갈한 구도! 그리고 보기 편한 시선들이 너무 좋았다. 영화 전반에 걸쳐 음산하게 깔리는 음악. 그 안에서 남녀와 감정없는 얼굴의 한남자! 거대한 성의 이모저모가 눈에 들어오며 이야기 속으로 점점 들어가지만, 미련가득하게 사랑하는 그 남자의 잠식이 영화 전체에 퍼져나갔다. 61년도 황금사자상의 저력을 과시하는듯한 압도적인 느낌이 가득하다. #21.10.3 (1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