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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모

문준모

4 years ago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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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 Movie

Movies ・ 2002

Avg 2.3

Aug 25, 2022.

지금 이런 기획 하나 나와도 나쁘진 않을거 같긴하네. . 한국영화 중에서 아마 대놓고 패러디를 표방했는데, 제목이 재밌는 영화로 지어진 이유도 아마 <무서운 영화 시리즈>를 대놓고 노린듯. <쉬리>를 베이스로 <친구>, <인정사정 볼 것 없다>, <초록물고기>, <넘버 3>. <게임의 법칙>. <약속>, <주유소 습격사건> 등 90년대-00년초에 나온 영화 위주로 패러디한것 같은데 만족도는 나쁘지 않았는듯. 뭔가 SNL 패러디 수준 같아 보이긴 하는데 당시에 패러디할만한 영화가 엄청 많지는 않아서 이런 기획을 한다는게 쉽진 않았을텐데 지금 한편쯤은 나와도 나쁘진 않을듯? 갑자기 후반부에 주입식 교육을 하려는 장면들이 좀 거슬리긴 했는데 패러디들을 은근 잘해서 또 놀람;; 근데 진짜 당시 패러디 모르고 보면 이게 뭔가 싶기도 할것 같다. 벌써 20년이 지났으니... . . . . . . . . . . 배우 이모저모+패러디? . . . . . . . . . . +임원희 배우가 이 작품의 주인공. 역시 모티브는 쉬리의 한석규. 근데 진짜 이 영화랑 실미도 때문에 개그이미지가 강해진거 같기도. +김수로 배우가 이 영화 최대의 수혜자일수도. 쉬리의 최민식을 노렸다. 쉬리와 주유소 습격사건에서의 자신의 배역에 대한 셀프패러디가 압권;; +서태화 배우도 출연. 역시 모티브는 쉬리의 송강호. 아마 이분이 담당하는 패러디는 주로 친구 패러디가 많아서 이쪽을 보고 봐야 이해할만한 요소들이 있는듯. 특히 친구 마지막씬 패러디가 압권. 마지막은 반칙왕+인정사정 볼것없다 패러디? +김정은 배우가 이 작품의 여주인공. 모티브는 쉬리의 김윤진. 원작의 설정상 성형이 맞고, 주로 이쪽은 엽기적인 그녀 패러디가 많은듯. +국장 역은 이원종 배우가 담당. 모티브는 쉬리의 윤주상. 근데 이쪽도 패러디영화인걸 생각하면 은근 망가지는 편;; +대통령은 김인문 배우. 모티브는 김대중 대통령을 노린듯 하다. 마지막에 북한위원장 김정은과 약속 패러디가 참 ㅋㅋㅋㅋ +와타나베 역은 김응수 배우가 맡았는데 아마 이 배우의 역대 연기중 제일 충공깽스러운 캐릭터와 연기를 볼 수 있을듯. 진짜 충격과 공포 수준 ㄷㄷㄷㄷ +강성진 배우도 친구 패러디하면서 등장. +작중 공항에서의 톱스타 여배우는 이미연 배우의 카메오 출연. 참고로 여기에서 밀쳐지는 김수로는 당시 서태지를 패러디;; +김수로의 부하 중 한 명은 임형준 배우. +여주인공의 성형 전 얼굴은 코미디언 박경림. 진짜 쉬리 초반부를 골때리게 패러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