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uyoung Lee
5 years ago

Christmas Wonderland
Avg 2.0
눈이 쌓인 거리의 나무와 눈 덮인 외곽길 그리고 아이스 블루 트럭이 아름다웠던 영화. 내용은 이런 영화가 그렇듯 뻔하지만 그 맛으로 보는 영화였다. 가벼운 크리스마스 쿠키 프로스팅같은. 여기저기 뿌린 글리터 같은. 갑작스런 엔딩 크레딧 이후 엄마 말씀대로 옛날 가벼운 영화 같기도 하고. 여튼 걱정 근심없이 방구석 크리스마스의 얼음 냄새와 설탕향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다만 음 하이디의 걸작은 스노우 볼 벽화가 아닐까.... 아트딜러가 천직이었을지도.... 라고 생각이 자꾸 들었다는게 아쉬웠다. 전반적으로 가볍게 크리스마스 쿠키에 핫초코 마시면서 볼만한 영화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