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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에도 신문사의 짜증스러운 거짓기사들이 빗발을 쳤나보다. 영상없고 쉽게 찍을 수 있는 카메라도 없다보니 말에서 말로 전하는 기사 속에 서로 우월한 기사를 쓰기위해 말위에 말을 얹는 모습들이 다분히 보인다. 보는 관객의 기가 빨릴 만큼의 혼란스러운 상황 속, 속고 속는 일이 다분한 가운데, 살인사건으로 인한 집중력은 그 무엇보다 더 영화에 빠져들게 한다. 억울한 피해자가 속출해도 가만히 있지 않는 주둥이들을 주저 앉히게 하고 싶다는 생각...ㅎ 훌륭한 연기자들이 아닐 수 없으며, 혹스의 세계는 질타와 함께 즐거운 이야기들이 즐비하다. #20.9.6 (2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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