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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is swimsuit body.” “이게 수영복 몸매다.” 현실을 기만하지 않으면서 방향을 제시하는 건 이렇게나 짜릿하구나. 제니퍼 애니스톤이 주인공이 아니라 주인공의 엄마 역할을 맡는 시절이 오기까지 우리는 멀리 왔다. 더 많은 사람들을 포용할 수 있는 영화, 더 다양한 형태의 아름다움을 아이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바로 이런 영화까지 온 것이다. 여전히 이런 영화들은 드물지만, 김태리가 주인공의 엄마 역할을 맡는 시절의 영화들에선 얼마나 더 다양한 여자 주인공들을 볼 수 있을 지 감히 기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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