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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철

황민철

6 months ago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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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brina

Movies ・ 1995

Avg 3.1

이야기의 감정선과 개연성이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치는 지 증명하는 듯하다. 원작과 같은 내용임에도 영화는 그 애틋함과 로맨틱함을 반에 반도 담지 못한 채 그저 스토리를 따라가기 급급한 것 처럼 보인다. 무너진 감정선을 밀어 붙여본 들 평범해져버린 로맨틱 코미디 이상이 될 수 없다. 한껏 꼬아놓은 문제들을 가위로 자르듯이 쉽게 해결해버리는 결말마저 너무도 어색하게 차용해버린 것도 문제. 결국 클래식을 그대로 가져온다해도 납득하지 못할 문제는 생겨나기 마련인데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