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인뷰
8 years ago

페르세폴리스
Avg 4.0
Jan 21, 2018.
이해할 순 없지만 용서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법. 이라고 멋지고 간결한 한줄평을 쓰고 싶지만 나는 그렇게는 못한다. 이란을 비롯해 그 쪽 지역에 관해선 아는 바가 전혀 없다. 꽉 막힌 종교 속에 살고 있다는 것 밖에. 그래서 무례하게도 나는 “어째서 그들은 자유를 원치 않는거지?” 라는 철없는 생각을 했으니. 중동국가에 대한 전반적 지식이 없는 나에게 한없이 어려운, 교과서같은 그래픽노블이었다. 그러나 이 책은 나처럼 단 한 번도 이슬람국가에 대해 관심가져보지 않은 평범한 외국인들이 마르잔의 나라와 국민에 대해 조금이라도 알고 이해할 수 있도록 말문을 터 주었다는 데에 큰 의의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