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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욱

김현욱

5 years ago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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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d Me Back

Movies ・ 2020

Avg 3.2

와타야 리사의 소설 원작에 오오쿠 아키코 감독, 여러모로 마츠오카 마유가 주연한 <제멋대로 떨고 있어>를 기대하면서 보게 되었다. 실제로 영화의 전체적인 분위기나 스토리, 캐릭터 등은 <제멋대로 떨고 있어>와 많이 유사하다. 그 점이 오히려 영화의 한계로 느껴진다. <제멋대로 떨고 있어>의 기시감이 너무 강하게 느껴진 나머지 새로운 무언가를 느끼기 힘들었다. <제멋대로 떨고 있어>와의 가장 큰 차이라면 주연 배우가 마츠오카 마유 대신 노넨 레나라는 점일텐데 노넨 레나는 매력적인 배우임은 틀림없다. 특히 성희롱당한 개그맨 때문에 분노하는 장면은 노넨 레나라는 배우의 포텐셜을 느낄 수 있어 감흥이 있다. <제멋대로 떨고 있어>도 그렇고 <나를 잡아줘>도 그렇고 사는 게 서툴어서 괴로운 사람들의 존재를 실감나게 그리고 있다는 점은 분명 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