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식의흐름
8 years ago

My Life as a Dog
Avg 3.7
개라는 존재는 짖으며 먹으며 꼬리치며 싼다. 사람이라는 존재는 말하며 먹으며 자며 싼다. 생각해보니 개도 잔다. 다시 수정해서 개라는 존재는 짖으며 먹으며 꼬리치며 자며 싼다. 생각해보니 사람은 일도 한다. 다시 수정해서 사람이라는 존재는 말하며 먹으며 자며 일도하며 싼다. 생각해보니 개는 주인을 반기기도 한다. 다시 수정해서 개라는 존재는 짖으며 먹으며 꼬리치며 자며 주인을 반기며 싼다. 생각해보니 사람은 사랑도 한다. 다시 수정해서 사람이라는 존재는 말하며 먹으며 자며 일도하며 사랑도 하며 싼다. 생각해보니 개라는 존재도 사랑을 한다. 다시 수정해서 개라는 존재는 짖으며 먹으며 꼬리치며 자며 주인을 반기며 사랑을 하며 싼다. 이렇게 꼬리에 꼬리를 무는 방법으로 자신이 무엇인지, 상대방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질문을 통해 철학을 전개시킨 학자가 있다. 그의 이름은 소크라테스이며, 소크라테스는 사람이기 때문에 말하며 먹으며 자며 일도하며 사랑도 하며 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