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뇌세포인가 백혈구인가 세균인가
조화로워 보이지만 약육강식 그 자체의 세상
먹고사는 걱정과 살아남는 걱정은 다르다. 완전히
내가 세균인지 백혈구인지 뇌세포인지는
내가 서있는 자리가 정해주는 것..
하지만 우리는 인간성과 선택의 자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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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 로치와 나홍진이 만난 듯한 영화
이 살벌함을 단순하게 악의 살벌함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우주의 이치가 이렇다면 아무도 막 살 수 없을 것이다.
매우 지역적이고 세계적이면서 + 토속적
영화는 당연히 장르 이전에 이야기에 충실해야지만
이건 장르에 충실하면서도 플롯에 잘 녹아들은 소름
대신 이걸 오락으로 즐길 수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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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이 사람의 첫 장편 데뷔작
충분히 박수받을 자격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