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리
10 months ago

고통 구경하는 사회
Avg 3.8
나의 피부 바깥에서 일어나는 고통을 제대로 알거나 이해하기란 어쩌면 불가능한 일인지도 모른다. 기껏해야 우리는 “나일 수 있었다”나 “나의 가족이나 친구일 수 있었다”는 비유를 써야 겨우 아픔을 내 것처럼 만들어 상상할 수 있는, 불완전한 존재들이니까.

울리

고통 구경하는 사회
Avg 3.8
나의 피부 바깥에서 일어나는 고통을 제대로 알거나 이해하기란 어쩌면 불가능한 일인지도 모른다. 기껏해야 우리는 “나일 수 있었다”나 “나의 가족이나 친구일 수 있었다”는 비유를 써야 겨우 아픔을 내 것처럼 만들어 상상할 수 있는, 불완전한 존재들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