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IGMAC_bro
2 months ago

Mad Dance Office
Avg 3.0
혼자 일과 가사, 육아와 양육 등 모든것을 짊어지고
억척같이 살아오며 구청의 5급 공무원까지 진급한 국희씨.
이 중년의 싱글/워킹맘이, 딸과의 관계가 틀어지게 되면서
그동안 지켜온 인생관을 돌아보고 회복하는 내용이다.
그런 회복의 매개체로 플라멩코 라는 춤이 사용되어
뻔할 수 있는 전개에 색다른 활력을 넣어줌.
큰 기대 안했는데, 상당히 따뜻하고 좋았던 영화 였다.
주연배우와 조연배우들의 앙상블이 아주 좋았고,
전개나 연출도 준수했음.
(백현진 배우님 진짜… ㅋㅋ 사랑함)
뭐 염혜란 배우님이야 믿고보는 분이지만,
이번엔 최성은 배우의 캐릭터 변신이 아주 인상깊었다.
이렇게 엉뚱하고 귀여운 모습이 잘 어울리는 배우였다니
염혜란 배우의 딸로 분한 걸그룹 오마이걸 맴버 아린.
드라마 에서의 연기는 인상깊지 않았는데,
이번 작품에서는 놀랄 정도로 안정된 연기력을 보여줘서
제법 연기자 테를 갖춘 느낌이었다.
비수기 3월에 극장용으로 추천하는 영화.
부모가 자녀를, 자녀도 부모를 서로 이해해보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는 작품으로 특히 모녀가 함께보면
더 좋을것 같고
참 마음대로 되지 않는 세상살이에서
“버티지만 말고 차라리 아무데라도 한발 더 디뎌봐”
라는 응원의 메세지도 따뜻했던 작품.
솔직히 맨날 사람죽이고 복수하는 그런 장르보단
이런 영화들이 좀 많이 나왔으면 좋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