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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진

신용진

8 years ago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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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다 예쁜 말들

Books ・ 2011

Avg 3.9

하나의 완결된 스토리로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한다. 매카시 특유의 덤덤한 문체가 존 그래디의 경험을 보다 객관적으로 전달해주어서 충분히 감상을 느낄 수 있었음. 존이 감옥에서 고초를 겪고나서 알레한드라의 고모할머니를 만나서 나눈 얘기들(정확힌 고모할머니의 얘기)은 다시봐도 너무좋다. "나는 가치있는 사람이 되고 싶었어." 고모할머니가 과거에 손가락 두개가 날아가고 칩거하다 다시금 용기를 얻게되는 부분에서 하는 말이다. 참으로 솔직하고 담백한, 누구나 한번쯤 생각하고 바라는 바로 그것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