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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re

yure

8 years ago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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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녀 이야기

Books ・ 2018

Avg 4.0

처음 이 이야기를 접하고 나서 너무 큰 충격에 빠져 한동안 멍한 상태에서 벗어날 수가 없었다. 그러나 가만히 생각해보니 소설속 길리아드의 모습이 2017년 대한민국의 사회구조와 너무나 닮은 점이 많아 소름끼칠 정도였다(여성/피해자를 탓하게 만드는 사회의 메세지, 시부모와 아들의 유대관계속에 의도치않게 끼어들어간 며느리의 모습, 겉으로는 여성들에게 순결할 것을 강요하며 성적인 논제를 쉬쉬하지만 뒤에선 남성들에게만 무한한 자유를 제공하는 사회시스템 등...) 다음 세대에 이런 가치관 이런 사회를 물려주지 않으려면 지금 내가 여기서 할 수 있는 일 내야하는 목소리가 어떤 것일지 생각하게 만들어 준 고마운 책이기도 하다. ps. 한번 자유를 맛본 사람은 그 이전으로 결코 돌아갈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