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은별
6 years ago

그림으로 보는 시간의 역사
Avg 3.9
'시간의 역사'라는 제목이나 '스티븐 호킹의 책'이라는 사실이 부담스러웠으나 이해가 안 가도 좋으니 심심할 때 깨작깨작 흡수해보자는 마음가짐으로 읽다보니 공상과학, 판타지 소설 못지 않게 상상력을 자극하는 세계를 맛볼 수 있음에 감격스러웠다. 겉모습이야 딱딱해보이고 실제로도 학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과학 교과서의 형식과 많이 닮아있지만 신기하게도 그 복잡하고 방대한 내용이 마지막 단락만 되면 한 두 줄로 요약, 결론 지어져 내 눈 앞에 마중나와 있다.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실용서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