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영
2 years ago

그리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Avg 4.1
현대의 어린애는 어수룩하거나 바보일 수 있는 자유가 없는 모양이다. 오늘도 정화는 텔레비전 앞에 이모들과 앉아서 웬 여자가 흥분한 듯 노래하는 것을 보면서 발음도 정확하게 “저 여자 광기 있지?” 라고 이모들에게 평론해서 일면 웃음 바다를 만들었다. 나는 등골이 오싹하는 것을 느끼면서 같이 웃었다. 이 문명병인 정신 연령 발전의 광적인 초속도를 막을 수 있는 약은 없는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