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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짧게는 7시간에서 많이는 10시간 이상을 걷는 트래킹. 그 먼거리를 걷고 또 걷고, 이미 걷는것에 대하여 장애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다만 시작하는 발걸음과 그 마음가짐이 아닐까 한다. 원망으로 시작하는 발걸음인지, 나로부터 시작하는 희망인지, 그건 걸으면서 생각하자. 일단 걷자. 말 많은 시작에서 중반으로 걸어가며 말숫이 줄어들고 점점 걷기 위한 걷기, 생각하기 위한 걷기, 이 걷기가 끝나면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까 하며 걷기... 막상 일상으로 돌아오면 또 스트레스와 답답함 속에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걸어봤던 사람과 걷지 않은 사람의 마음가짐은 뭔가 달라져 있을 것이다. 혼자 걷기도 힘든데, 동행이 있다. 가끔은 동행자의 무게까지 견디며 걷고, 가끔은 내 무게가 동행자에게 전가되는 때도 있다. 힘들땐, 힘들다고 말 할줄 아는 용기도 있어야 한다. 일상을 뒤돌아보며, 오늘 이라는 시간에 감사하는 마음. 먼 거리를 걸으면서, 버거운 걷기가 계속되면서, 느끼는 감사는 다른때보다 더 체감되어진다. 그들의 걷기 여정을 넘어 일상의 여정까지 응원한다! #20.5.23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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