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민철
2 years ago

Stone Skipping
Avg 2.7
무식한 사람이 (감독이 되어) 신념을 가지면 무섭다는 것을 몸소 증명하는 영화. 지적 장애인에 대한 비정상적인 묘사와 현실적이라는 면을 가장한 불쾌함과 답답함은 이 영화가 얼마나 고민 없이 만들어졌는지를 방증한다. 죄가 없으나 지적 장애를 가졌다는 이유 만으로 결국 세상에 버림받는 주인공을 바라보며 우리가 도대체 어떤 감정을 느껴줘야 할까? 배우들의 호연에도 이 작위적이고 얼토당토 않는 메시지 전달에 매몰된 영화가 줄 수 있는 감정은 역겨움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