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준기
3 years ago

Knights of Sidonia: Love Woven in the Stars
Avg 4.0
의외로 니헤이 츠토무 세계관의 거의 모든 작품은 절망적인 상황에 대한 막연한, 혹은 종교적 믿음에 가까운 낙관이 전제되어있다 개인적으로 시도니아의 기사는 그냥 판타지 로맨스에 외계인 이야기를 굳이 끼얹은... sf판 트와일라잇 같은 느낌이라 썩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 컨셉을 우직하게 밀고나가는 힘도 대단하거니와 니헤이 작품 중 유일하게 깔끔하게 모든 떡밥을 회수하고 결말이 난 편이라는 점은 마음에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