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1~14
에필로그
작가 후기
진주의 로맨스 소설. 살아온 시간은 후회되고, 살아갈 시간은 두렵던 서른둘의 봄. 어느 날 문득, 지친 손을 뻗어 라디오를 켰다. 전파를 타고 전해져 온 나직한 음성, 현실이 되어 다가온 다정한 온기. 길을 잃고 헤매던 나의 귀로가 되어 준 사람. '내 인생에서 가장 찬란했던 시간을 함께해 줘서 고마워요. 당신 덕분에 씩씩하게 현재를 살아갈 용기를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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