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초록 고양이
천국의 맛
사탕일기
비, 오이, 녹차
머리빗과 사인펜
언젠가 기억에서 사라진다 해도
에쿠니 가오리 · Novel
184p

![[운영] <만약에 우리> 1000 캐시백_보드배너](https://an2-img.amz.wtchn.net/image/v2/T2XWO8sp57dxThcuH2WbGw.jpg?jwt=ZXlKaGJHY2lPaUpJVXpJMU5pSjkuZXlKdmNIUnpJanBiSW1KbklsMHNJbkFpT2lJdmRqSXZjM1J2Y21VdmNISnZiVzkwYVc5dUx6STFNRE01T0RVNU1URTFNakV5TmpZaWZRLmxRUnhKZDJxUi1vYVdHcjR4bzFFS3dJRVJxM3pGemZTeWVKemlqRkxSbmM=)
![[운영] <만약에 우리> 1000 캐시백_보드배너](https://an2-img.amz.wtchn.net/image/v2/NCIXGDs3-yKIR6aK2qBkNw.jpg?jwt=ZXlKaGJHY2lPaUpJVXpJMU5pSjkuZXlKdmNIUnpJanBiSW1KbklsMHNJbkFpT2lJdmRqSXZjM1J2Y21VdmNISnZiVzkwYVc5dUx6ZzJNak00T1RBME5qRTBOelV5TXlKOS5YT2NoLXpsZUsyanl2OFRuWVJGUm80Q2tKWU04OGpQVko0OXhNOTZnRHlN)
열 명의 여고생, 그리고 여섯 개의 이야기. <냉정과 열정 사이>, <낙하하는 저녁>의 작가 에쿠니 가오리의 2005년 작 단편집이다. 의미를 규정할 수 없는 순간들과 소소한 경험들 속에서 자라나는 소녀들의 성장통을, 에쿠니 가오리 특유의 섬세하고 세련된 화법으로 들려준다.
지금, 다시 시작되는 이야기 🖤
~3/10까지 '고마워' 1,000 캐시 선착순 증정!
왓챠 개별 구매
지금, 다시 시작되는 이야기 🖤
~3/10까지 '고마워' 1,000 캐시 선착순 증정!
왓챠 개별 구매
Where to buy
본 정보의 최신성을 보증하지 않으므로 정확한 정보는 해당 플랫폼에서 확인해 주세요.



스노비즘환자
2.0
사춘기때 읽어야 한다. 그 뒤엔 환상이 사라지니까.
김현승
3.0
일본 예술은 감정을 극한으로 밀어붙이는 경우가 많은데, 또 그와는 반대로 감정을 최대한 절제하는 경우도 많다. 이 책은 후자다. / 수많은 여고생들과 그들 각각의 어긋난 인간관계를 통해 외로움에 대해 이야기한다. "나는 초록 고양이가 되고 싶어. 다시 태어나면. 보라색 눈의 초록 고양이, 라고 말하고 에미는 꿈 꾸듯 미소지었다. 그 고양이는 외톨이로 태어나, 열대우림 어딘가에 살고, 죽을 때까지 다른 생물과는 한 번도 만나지 않아." 관계에 데인 사람은 새로운 만남을 두려워한다. 책의 모두가 그렇다. 때로 어떤 사람은 죽음을 통해 자유를 갈망하기도 한다. "언젠가 여행을 떠나리라. 그것은 정해져 있다. 다만 문제는 방법. 폭파냐 자살이냐 살인이냐. 하지만 다이너마이트도 청산가리고 마쓰모토 키요시에서는 팔지 않는다." 한 이모는 가출을 갈망하기도 한다. "(혼자 사는 나는) 가출을 할 수 없어. 그렇잖아, 내가 가출을 해봐, 그건 절대 가출일 수 없잖아. 돌아오면 여행인 거고, 돌아오지 않으면 이사잖아." 그녀의 말을 들은 조카는 말한다. "이모, 가출 말인데, 내가 실종 신고해줄게. 그러니까 이모도 가출할 수 있어." 글 속의 이모는 일탈을 원하지만, 아무도 관심 없는 일탈은 그저 시간낭비에 불과하다. 하지만 누군가가 그것을 알아주었을 때, 그녀가 힘들다는 것을 알아주었을 때, 그것은 비로소 일탈이 된다. 실종 신고를 통해 당신이 외로워하고 있음을 공감해주겠다는 발상이다. 이 사랑스러운 조카의 사랑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이모가 정말로 가출을 하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그래도 만약 가출을 하면 실종 신고를 하고 찾아내면 데리러 가주리라." 사람은 누구나 힘들어하고, 일탈한다. 필요한 것은 일탈을 어긋남을 억지로 막는 것이 아닌 궤도에서 벗어난 가엾은 별을 다시 원래의 자리로 손잡고 이끌어줄 한 사람이다. / 책의 원제를 그대로 번역하면 '언젠간 기억이 흘러내린다해도'다. 이래서 외국어 공부가 중요한다. 번역된 것보다 훨씬 울림이 크다. / 군대에서 읽은 책(061/100)
Unexplainable
4.0
이야기가 주는 울림보다는 단어들끼리 부딪히는 느낌이 좋다
유상리
3.5
이 책을 처음 읽었을 때 나는 아직 어렸고, 다시 읽기에는 어쩌면 너무 늙어버렸다. “때로는 엄마가 무슨 생각을 하는 것인지 알 수가 없다. 내가 너무 어린 탓이 아니라 엄마가 나이를 너무 먹은 탓이라고 생각한다. 이 둘은 똑같지 않다. 전혀 다른 차원이다. 무언가를 이해하기에 아직 어리다면 언젠가는 이해할 때가 온다. 하지만 무언가를 이해하기에는 너무 늙었다면, 그 사람은 영원히 그것을 이해할 수 없다. 그것은 아주 슬픈 일이다. 아 주 아주 슬픈 일이다.”
뷰티리버
3.5
에쿠니 가오리 책중 가장 잼있게 읽었던 책. 고등학교시절이 떠올라 뭉글뭉글 했다.
김사무엘
5.0
유리같다거나 민트아이스크림같다 묘하게 날서있고 불안하며 어여쁘다
암소르
3.5
나는 초록 고양이가 되고 싶어. 다시 태어나면. 그 고양이는 외톨이로 태어나 열대우림 어딘가에 살고, 죽을 때까지 다른 생물과는 한 번도 만나지 않아.
융-
1.5
음침하고 음습하다 그런 일본인 특유의 감성이 여실히 드러난 책
Please log in to see more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