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 런던

휴 키이스
31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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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스부터 에이미 와인하우스까지 이름만으로도 가슴을 뛰게 하는 뮤지션들의 흔적이 살아 숨쉬는 도시 런던. '왜 런던 여행기를 담은 책은 빅 벤 같은 이름난 관광지는 소개해도 섹스 피스톨스의 고향 격인 100클럽은 제대로 소개하지 않을까?' 하는 물음에서 출발했다. 런던에서 데뷔해 영국과 한국을 오가며 활동 중인 싱어송라이터 휴 키이스가 수년간 경험한 런던은 거칠지만 낭만적인 록과 팝의 성지였다. 지미 헨드릭스가 죽기 전 마지막으로 기타를 연주한 공연장, 라디오헤드가 무가지를 나눠주던 인디 레코드 숍, 에이미 와인하우스가 맥주를 따라주던 단골 펍까지 뮤지션의 눈으로 풀어낸 런던의 숨은 명소들은 특별하기만 하다. 여기에 '무단횡단쯤은 가볍게 그러나 줄은 질서 있게'라는 어딘지 엉뚱한 런더너들의 일상과 그들과의 에피소드도 유쾌하게 풀어놓아 읽는 맛을 더한다. 이 책은 팝 음악사에서 놓쳐서는 안될 뮤지션들의 과거와 현재가 녹아 있는 장소들을 순례하며 그들의 음악만큼이나 낭만적인 도시 런던을 그려낸다. 여느 여행서처럼 맛집도 나오고 박물관, 공연장, 마켓도 나오지만 음악이라는 테마로 똘똘 뭉친 이 책으로 사운드 시티 런던을 새롭게 만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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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of Contents

o PROLOGUE | 런던 콜링! 가자 음악 도시로! PART 01. 전통과 현재가 만나는 런던의 심장, 센트럴 런던 o 100클럽 : 섹스 피스톨스 펑크 신의 이단아, 영국 라이브 뮤직의 중심부에 서다 o 로니 스콧 : 지미 헨드릭스 왼손잡이 천재 기타리스트의 마지막 라이브가 울려 퍼지다 o 덴마크 스트리트 : 지미 페이지 영국의 낙원상가, 레드 제플린의 기타리스트를 키워내다 o 버윅 스트리트 : 오아시스 오아시스 앨범 커버 속 그곳, 바이닐의 성지에 가다 o 카나비 스트리트 : 롤링 스톤스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메롱 사인, 거리를 뒤덮다 PART 02. 고고한 영국인의 낭만과 전통, 웨스트 런던 o 애비로드 스튜디오 : 비틀스 문화재가 된 팝의 성지에서 비틀스를 추억하다 o 로열 앨버트 홀 : 비비시 프롬즈 영국판 예술의 전당에서 클래식 축제를 즐기다 o 포토벨로 로드 마켓 : 아델 앤티크의 낭만이 숨 쉬는 동네, 아델의 단골 펍을 품다 o 메트로폴리스 스튜디오 : 퀸 프레디 머큐리의 마지막 피아노 연주가 흐르다 PART 03. 가난하지만 자유로운 인디들의 아지트, 노스 런던 o 더블린 캐슬 : 트래비스 인디 키즈의 놀이터, 그 데뷔 무대에서 모든 것이 시작되다 o 딩월스 : 콜드플레이 캠던 타운의 심장부에서 내일의 록 스타를 노래하다 o 하울리 암즈 : 에이미 와인하우스 반항아 에이미가 맥주를 따라주던 단골 펍을 가다 PART 04. 개성과 세련미로 뒤덮인 힙스터들의 공간, 이스트 런던 o 러프 트레이드 이스트 : 라디오헤드 인디 레코드 숍에서 무가지를 나눠주던 톰 요크를 상상하다 o 올드 스피탈필즈 마켓 : 인디펜던트 레이블 내로라하는 인디 레이블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음반 마켓에 가다 EPILOGUE | 사우스뱅크 센터 : 핑크 플로이드 런던에서 그들은 뮤지션이 되었다

Description

재즈부터 블루스, 펑크에서 록까지. 모든 음악이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그곳, 런던! 비틀스 팬이라면 그 유명한 횡단보도 '애비로드'를, 오아시스 팬이라면 앨범 커버 속 '버윅 스트리트'를 걷자. 지미 페이지를 키워낸 영국의 낙원상가, '덴마크 스트리트'도 좋겠다. 인디 레코드 숍, '러프 트레이드'에서 음반을 고르다 보면 어느덧 해가 지지 않는 나라에도 어둠이 내린다.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단골 펍 '하울리 암즈'에서 맥주로 목을 축인 후 섹스 피스톨스가 무대에 오른 '100클럽'에서 신나게 공연을 즐기자! 전설적인 뮤지션들을 찾아 떠나는 브리티시 팝족을 위한 런던 가이드 비틀스부터 에이미 와인하우스까지 이름만으로도 가슴을 뛰게 하는 뮤지션들의 흔적이 살아 숨쉬는 도시 런던. 이 책은 '왜 런던 여행기를 담은 책은 빅 벤 같은 이름난 관광지는 소개해도 섹스 피스톨스의 고향 격인 100클럽은 제대로 소개하지 않을까?' 하는 물음에서 출발했다. 런던에서 데뷔해 영국과 한국을 오가며 활동 중인 싱어송라이터 휴 키이스가 수년간 경험한 런던은 거칠지만 낭만적인 록과 팝의 성지였다. 지미 헨드릭스가 죽기 전 마지막으로 기타를 연주한 공연장, 라디오헤드가 무가지를 나눠주던 인디 레코드 숍, 에이미 와인하우스가 맥주를 따라주던 단골 펍까지 뮤지션의 눈으로 풀어낸 런던의 숨은 명소들은 특별하기만 하다. 여기에 '무단횡단쯤은 가볍게 그러나 줄은 질서 있게'라는 어딘지 엉뚱한 런더너들의 일상과 그들과의 에피소드도 유쾌하게 풀어놓아 읽는 맛을 더한다. 빅 벤, 버킹엄 궁전보다 카페, 펍, 레코드 숍, 마켓에 더 두근거린다면 에는 공연장, 스튜디오, 악기 상점뿐만 아니라 식당, 카페, 펍, 마켓 등 로컬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는 명소와 현지인만이 알 수 있는 아지트 정보가 가득하다. 더불어 일러스트레이터 Ye-Zoon이 런던의 거리를 재현한 (디오브젝트) 아트워크와 함께 픽셀 아트로 재해석한 뮤지션들의 일러스트가 풍성하게 담겨 보는 재미까지 선사한다. 여느 여행서처럼 맛집도 나오고 박물관, 공연장, 마켓도 나오지만 음악이라는 테마로 똘똘 뭉친 이 책은 팝 애호가들에겐 자신의 추억을 되새기며 성지순례를 계획할 수 있는 지침서가 되고, 초심자들에겐 사운드 시티 런던의 매력에 푹 빠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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