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랜드

에드윈 A. 애벗 · Novel
213p
Where to buy

Author/Translator

Comment

10+

Table of Contents

추천사 1884년, 제2개정판에 대한 편집자의 서문 제1부 : 우리 세상 1. 플랫랜드의 본질에 대하여 2. 플랫랜드의 기후와 주택에 대하여 3. 플랫랜드의 주민들에 대하여 4. 여성들에 관하여 5. 서로를 알아보는 우리의 방법에 대하여 6. 시각을 통한 인식법에 대하여 7. 불규칙 도형에 관하여 8. 고대의 채색풍속에 관하여 9. 일반 색채법안에 대하여 10. 색채환각 폭동의 진압에 대하여 11. 우리나라의 성직자에 관하여 12. 우리 성직자들의 교리에 대하여 제2부 : 다른 세상들 13. 내가 어떻게 라인랜드의 환상을 보았는가 14. 플랫랜드의 본질에 대하여 얼마나 내가 헛되이 설명했는가 15. 스페이스랜드에서 온 이방인에 대하여 16. 스페이스랜드의 신비에 대하여 이방인이 얼마나 내게 말로 헛되이 설명하려 했는가 17. 말로 헛되이 설명하던 구가 어떻게 행동에 호소했는가 18. 어떻게 내가 스페이스랜드로 왔고 무엇을 보았는가 19. 구가 스페이스랜드의 다른 비밀을 알려주었지만 내가 얼마나 더 알고 싶어 했으며 그 결과 어떻게 되었는가 20. 내가 환상을 볼 수 있도록 어떻게 구가 나를 격려했는가 21. 내가 어떻게 손자에게 3차원 이론을 가르치려 했고 그 결과 어떻게 되었는가 22. 내가 그때 얼마나 다른 방법으로 3차원의 이론을 확산시키려 노력했으며 그 결과는 어떠했는가 옮긴이의 말 : 한 차원 높은 창의성을 북돋아 주는 고전

Description

2차원의 세상은 어떨까? 모든 것이 납작한 평면의 나라 플랫랜드에 대한 이야기는 판에 박힌 듯 메마르고 생동감 없는 빅토리아 시대 영국 상황에 대한 절묘한 풍자이다. 예를 들어 사회의 최하층인 직선 여자들과 성직자인 동그라미에 대한 묘사 등은 19세기 말 영국사회에서 여성들에 대한 성차별과 성직자의 특권의식 등을 날카롭게 비판한 것이다. “당신은 여성혐오자인가? 라는 독자의 질문에 작가는 ”세상이 그렇지 않은가“ 라고 답한다. “우리가 아는 한, 공간의 여러 차원을 인식하는 방법에 대해서 가장 잘 소개한 작품.” “걸리버 여행기를 쓴 조나단 스위프트적인 풍자와 풍부한 상상력으로 지금까지도 그 명성이 바라지 않은 책.” “단순히 기하학의 지식을 재치 있고 재미있게 다룬 것이 아니라 우리의 우주와 우리 자신에 대해서 깊이 있는 사색을 담고 있는, 한 편의 학위논문 같은 소설.” - 아이작 아시모프Issac Asimov SF 공상과학 소설의 시조이며 대가인 아시모프가 이렇게 침이 마르도록 격찬한 작품이 바로 이 『플랫랜드』이다. 이 소설이 처음 세상에 선보인 것은 1884년이다. 지금으로부터 100년도 더 전이며, 조나단 스위프트의『걸리버 여행기』가 출판되고 150여년이 지난 후이다. 그리고『걸리버 여행기』가 그러하듯이, 『플랫랜드』는 오늘날까지 널리 읽히고 있다. 그런데 영국문학사에서 아이러니 문학의 최고봉으로 평가받고 있는 『걸리버 여행기』가 그 신랄한 풍자가 거세된 채 (아이러니컬하게도!) 주로 어린이용 동화로 읽히는데 반해, 이 소설은 주로 대학 신입생들(특히 수학이나 물리학 전공생)이 꼭 읽어야할 교양서로 자리매김했다. 일찍부터 여러 나라에 번역된 사실보다 더 이 소설의 가치를 웅변하는 것은 이 소설이 그 후의 문화 콘텐츠에 미친 영향이다. 많은 과학자나 문학자들이 『플랫랜드』에서 영감을 받았음을 고백했고, 이 소설의 후속편을 창작함으로써 그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이를테면 미국 산호세대학의 수학 교수인 러커는 대학교 때 이 책을 처음 읽고 여러 차원의 세계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고백했다. 실제로 그는 이 소설의 후속편격인 『스페이스랜드』를 2002년에 출판했고 (많은 후속편들 이름과 저자, 내용설명은 본문 p210 옮긴이의 말에 자세히 기술되어 있습니다) 플랫랜드』는 영상매체로도 다양하게 제작되었다. 이미 1965년에 마틴 감독이 애니메이션 영화로 제작한 바 있고, 1982년에는 수학자인 엠머가 연출한 단편영화로 제작되었다. 2007년에도 이 소설을 바탕으로 한 애니메이션 영화가 두 편이나 제작되었다. 우주에 관한 과학 다큐멘터리인 『코스모스』에서 천문학자인 칼 세이건은 우리 3차원 세상과 다른 차원의 세상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이 소설을 하나의 유추로 언급했다. 미국 SF TV 시리즈인 『아웃터 리미트』중 한 에피소드는 2차원 세상인 플랫랜드에서 온 사람들에 대해서 다루었다. 이 소설은 게임의 원천이 되기도 한다. 1998년 로우랜드가 <The Flatland Role Playing Game>을 개발했고, 이어서 2006년에 <The Original Flatland Role Playing Game>을 선보였다. 뮤지컬로도 재창조되었는데, 2009년 5월에 프린스턴 대학에서 『플랫랜드』를 각색하여 뮤지컬로 선보였다.

Collections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