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도자기 여행 : 북유럽 편

조용준
61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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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의 도자기 산지와 현대로까지 이어지는 유구한 역사를 되짚어보는 저자의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그가 느낀 감동과 감탄, 생생한 현장과 오래된 이야기가 들리는 듯하다. 또한, 러시아의 황실 도자기 제작 이야기부터 일반 대중을 상대하는 도자기 브랜드 이야기까지, 그리고 그 유명한 로열 코펜하겐의 작품들에 대한 이야기도 풀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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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of Contents

Prologue - 도자기는 ‘힐링’이다 006 1. 베르메르 팔레트의 파란색은 어디서 왔을까? 016 2. 델프트 블루의 탄생과 튤립 파동 048 3. 델프트, 타일로 유럽을 사로잡다 070 4. ‘로열 텔프트’의 ‘델프트 블루’ 090 5. 협업이 가져온 명성, ‘로열 마큄’ 144 6. ‘끝없이 투명한 블루’, 로열 코펜하겐 164 7. 식물과 꽃에 대한 오마주, 플로라 다니카 192 8. 로열 코펜하겐, 북유럽을 점령하다 214 9. 덴마크의 스칸디나비안 디자인 258 10. I have a dream 298 11. 잃어버린 땅 360 12. 그녀들은 왜 핀란드로 떠났을까 404 13. 이탈라, 피스카스 캠퍼스 그리고 마리메코 450 14. 황제가 된 여자들, 도자기에서 위안을 얻다 516 Epilogue - 북유럽을 떠나며 606

Description

한 남자의 원대한 꿈 누구나 한번 씩은 자신만의 관심거리를 찾아 떠나는 여행을 꿈꿀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을 실천에 옮기기란 쉽지 않다. 은 이 나올 때부터 이미 예견된 것이었다. 아니, 조용준 작가의 계획은 원래 거대한 것이었다. 도자기 이야기를 널리 전하는 사람 처음 조용준 작가를 뵈었을 때 얘기를 시작하고 5분도 채 지나지 않아 원고만큼이나 세심하고 맛깔스러우며 아직도 못 다한 이야기가 가득 차 있는 열정적인 사람임을 알 수 있었다. 그래서였을까! 평소엔 도자기에 관심이 없던 편집자까지도 어느새 도자기의 디자인과 색감, 종류가 궁금해지고 대형마트에서 파는 도자기 그릇들을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유심히 살피게 되었으니, 그의 글에 어떠한 마력이 있음이 분명했다. 북유럽스타일 도자기 게다가 북유럽 스타일의 디자인이 각광받고 있는 이 시점에서 이 책은 도자기에도 북유럽스타일의 바람을 몰고 올 수 있을 것 같다. 또한, 러시아의 황실 도자기 제작 이야기부터 일반 대중을 상대하는 도자기 브랜드 이야기까지, 그리고 그 유명한 로열 코펜하겐의 작품들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놓은 것을 보면 그가 얼마나 섬세하고 진지한지 느낄 수 있다. 유럽의 도자기를 평정하자 그런데 이 마지막이 아니다. 그의 원대한 꿈은 단순히 도자기를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그 역사와 문화, 시대의 트렌드까지 섭렵하여 그 시대, 그 도자기가 가지는 의의를 나름 정리하는 것이어서, 유럽의 마지막 발자취가 될 서유럽의 도자기탐험과 아시아로 넘어와 일본과 중국까지 아우르고 있다. 벌써부터 서유럽의 도자기 이야기가 궁금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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