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잔에 담긴 인문학

황헌 · Human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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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이 어떤 연유로 인문학과 연관성을 갖는지를 쉽고 흥미롭게 구성했다. 와인과 인문학의 상관 함수를 시대와 지역의 씨줄, 날줄로 엮어 지금까지 어떤 와인 관련 책에서도 좀처럼 접할 수 없었던 이야기를 많이 만날 수 있도록 책을 꾸몄다. 저자는 언론사 기자로 오래 기간 활동하면서 유럽에 장기 체제할 기회가 두 번 있었는데, 와인의 매력에 빠지게 되어 전문가 이상으로 와인을 공부했다. 저자는 부지런히 세계 유명 와이너리를 직접 찾아가 양조 과정을 살피고 그곳에서 생산하는 명품 와인들을 맛보며 그 경험을 글로 기록했고, 와인과 관련한 다양한 인문학적 지식들을 수집해 왔다. 저자는 수 년 전부터 온라인에 칼럼 형식으로 와인과 관련한 역사 이야기나 와이너리 등 다양한 이야기를 연재했으며, 연재한 글들을 한 데 모아 책으로 만들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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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of Contents

책을 쓰면서 와인의 인문학 1부 : 와인의 깊은 세계 1 와인 공부는 차이에 대한 이해로부터 2 레드 와인 vs 화이트 와인 3 상한 와인과 와인 색깔 4 샴페인의 깊은 세계 5 귀부 와인 6 아이스 와인 7 태양을 절인 와인 로제 8 강화 와인, 보졸레 누보, 아마로네 9 깊은 풍미의 주인공 코냑 2부 : 붉은 포도에 얽힌 풍성한 이야기 1 카베르네 소비뇽 일가 2 우정의 포도 메를로 3 보르도 레드 와인의 가교 4 전설의 포도 피노 누아 5 친구를 만들어준 포도 피노타지 6 피에몬테의 황제 네비올로 7 토스카나의 붉은 피 산지오베제 8 토스카나의 또 다른 별들 9 역사의 포도 시라 10 필록세라, 템프라뇨, 그리고 스페인 11 카르메네르, 말벡, 그리고 진판델 12 타닌, 보디, 숙성의 삼각함수 3부 : 청포도의 깊은 풍미 이야기 1 청포도의 왕 샤르도네 2 중세의 포도 리슬링 3 낭만의 포도 소비뇽 블랑 4 여름을 시원하게 해주는 모스카토 5 세미용, 슈냉 블랑, 게뷔르츠트라미너 4부 : 와인을 둘러싼 이야기들 1 무수아황산의 불편한 진실 2 코르크 마개의 깊은 세계 3 디캔팅은 왜? 4 라벨은 말한다 5 빈티지 6 아로마와 부케 7 병과 잔의 미학 8 음식과 와인의 궁합 마리아주 9 흥미로운 와인 등급의 역사 10 파리의 심판 에필로그 참고문헌 권말부록

Description

"와인은 역사인 동시에 철학이고, 문학이다" 와인의 뿌리부터 와인 등급의 흥미로운 에피소드까지 와인에 대한 지식을 가득 채워줄 멋진 안내서 이 책은 와인이 어떤 연유로 인문학과 연관성을 갖는지를 쉽고 흥미롭게 구성했다. 와인과 인문학의 상관 함수를 시대와 지역의 씨줄, 날줄로 엮어 지금까지 어떤 와인 관련 책에서도 좀처럼 접할 수 없었던 이야기를 많이 만날 수 있도록 책을 꾸몄다. 저자는 언론사 기자로 오래 기간 활동하면서 유럽에 장기 체제할 기회가 두 번 있었는데, 와인의 매력에 빠지게 되어 전문가 이상으로 와인을 공부했다. 저자는 부지런히 세계 유명 와이너리를 직접 찾아가 양조 과정을 살피고 그곳에서 생산하는 명품 와인들을 맛보며 그 경험을 글로 기록했고, 와인과 관련한 다양한 인문학적 지식들을 수집해 왔다. 저자는 수 년 전부터 온라인에 칼럼 형식으로 와인과 관련한 역사 이야기나 와이너리 등 다양한 이야기를 연재했으며, 연재한 글들을 한 데 모아 책으로 만들게 되었다. 이 책은 먼저 와인의 특징과 양조 과정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포도 품종을 깊이 있게 소개하며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지의 세계 유명 와인 산지 여행기를 엮었다. 그리고 와인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꼭 알고 싶어 하는 빈티지부터 와인병과 잔의 세계, 아로마 바퀴, 어울리는 음식, 프랑스 와인 등급의 재미있는 역사 등 흥미 넘치는 이야기를 다양하게 소개한다. 와인 초심자들에게는 와인이라는 문화의 뿌리부터 성장의 역사까지를 두루 알도록 해주는 것은 물론 마시는데 유익한 정보와 에티켓을 잘 설명해준다. 와인 애호가들에게는 깊이 있는 역사와 철학, 문학적 연계 스토리를 통해 와인에 대한 보다 심층적인 이해를 할 수 있게 저술했고, 읽으면 읽을수록 와인에 빠져드는 경험을 하게 될 책이 분명하다. 포도 품종 이야기부터 와인 라벨 읽는 법, 세계 와이너리 소개 등 와인 초심자부터 전문가까지 읽을거리가 가득한 와인 교양서 “지친 사람에게 한 잔의 포도주는 힘을 준다.”(호머) “와인은 신이 인간에게 준 최고의 선물이다.”(플라톤) “한 병의 포도주엔 세상의 어떤 책보다 많은 철학이 담겨 있다.”(파스칼) 우리가 잘 아는 명사들 중에서 와인과 사랑에 빠진 이들이 여럿 있다. 고대의 지성 아리스토텔레스부터 유명 학자 파스칼과 나폴레옹, 빅토르 위고부터 시작해서 여러 대문호들 또한 와인을 즐겼고 와인을 사랑했다. 프랑스의 보르도 1등급 와인으로 꼽히는 샤토 마고는 헤밍웨이가 평생 가장 좋아했던 와인이다. 샤토 마고라는 와인을 워낙 좋아해서 손녀 이름까지도 마고로 지은 헤밍웨이는 평생 이 와인을 사랑했다. 프랑스 시인 중 <악의 꽃>으로 잘 알려진 시인 보들레르 또한 와인 애호가여서 와인 연작 시가 있을 정도이며, 그는 ‘샤토 샤스 스플린’이라는 보르도 와인을 가장 사랑했다고 한다. 이렇게 역사적인 인물들이 사랑에 빠진 와인은 더 이상 먼 나라의 술이 아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젠 일상 속에 친근히 존재하며 우리 현대인의 삶에서 매우 중요한 일부가 되었다. 오랜 세월 와인에 관련한 지식과 정보는 산더미로 쌓였는데, 와인을 알고자 한다면 도무지 어디서부터 접근해야 할지 엄두가 안 나는 이들도 많을 것이다. 와인 초심자가 되기에 방대한 지식 어디서부터 접근해야 할지 알지 못해서 엄두를 못내는 이들이 한 둘이 아닐 것이다. 이런 와인에 대한 장벽을 허물고자 저자는 쉽고 차근차근 와인과 관련한 다양한 지식을 책 한 권으로 소개한다. 먼저 ‘1부 와인의 깊은 세계’에서는 레드 와인과 화이트 와인, 샴페인, 귀부 와인, 아이스 와인, 로제 와인 등 와인의 차이에 대한 이야기들로 시작한다. ‘2부 붉은 포도에 얽힌 풍성한 이야기’에서는 붉은 포도 품종으로 와인을 담근 카베르네 소비뇽 일가 이야기로 시작해서 전설의 포도 피노 누아, 토스카나의 붉은 피 산지오베제 등 프랑스와 이탈리아 그리고 스페인을 오가며 다양한 붉은 포도 품종과 그로 인해 차이가 나는 와인의 맛, 종류에 대해서 다양한 이야기를 펼쳐낸다. ‘3부 청포도의 깊은 풍미 이야기’에서는 청포도의 왕 샤르도네부터 중세의 포도 리슬링, 낭만의 포도 소비뇽 블랑, 시원한 여름의 모스카토 등 우리가 일목요연하게 알지 못했던 청포도 품종 등에 대해 상세히 다룬다. 마지막으로 ‘4부 와인을 둘러싼 이야기들’에서는 무수아황산의 불편한 진실부터 시작해서 코르크 마개와 디캔팅, 라벨과 빈티지, 아로마와 부케 등 다양한 이야기를 담았다. 그리고 와인의 종류에 따른 음식의 궁합부터 흥미로운 와인 등급의 역사, 파리의 심판까지 와인에 얽힌 다양한 에피소드 들을 풀어낸다. 이처럼 저자가 소개하는 다양한 와인과 관련한 이야기들을 따라 읽다 보면 어느새 무릎을 탁 치며 와인에 대한 풍성한 지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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