헛소리의 품격

이승용 · Self-Development
28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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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뭐 하남? 스타필드 하남! 언제 올 고양? 스타필드 고양!” “맛있는 건 0칼로리” “일찍 일어나는 새가 피곤하다” 이 문장들의 공통점은? 바로 뛰어난 파급력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는 것, 나아가 생각의 패러다임을 바꾸었다는 것, 그리고 사실은 헛소리에서 길어 올린 문장이라는 것! 스타필드라는 신생 쇼핑몰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킨 카피, 대한민국 야식 문화에 톡톡히 공헌한 최화정 씨의 유행어, 아침형 인간에 대한 신화를 무너뜨린 박명수 씨의 어록은 자세히 뜯어보면 모두 말도 안 되는 ‘헛소리’다. 돌이켜보면 시선을 잡아끌고, 닫혀있던 마음을 열게 하고, 시간이 지나도 잊히지 않는 한마디는 가벼운 말장난이나 엉뚱한 농담에 가까웠던 경우가 많다. 이것이 삼성전자, 스타필드, KT 등 대기업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제일기획 카피라이터 이승용이 헛소리의 쓸모를 주장하는 이유다. 물론 모든 헛소리가 크리에이티브가 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무해하면서도 유쾌하고, 어이없으면서도 뼈가 있고, 가벼우면서도 곱씹을수록 기분 좋아지는 ‘고품격 헛소리’는 분명히 똑소리 나는 인사이트를 품고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수많은 헛소리 중 품격 있는 헛소리를 골라낼 수 있을까? 누군가는 가볍게 웃어넘기는 말을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탈바꿈하는 비법은 무엇일까? 《헛소리의 품격》은 모두를 헛소리의 세계로 이끄는, 고품격 안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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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of Contents

프롤로그. 고품격 헛소리? 1부. 아이디어: 헛소리에서 발견한 인사이트 -용기 있는 사람만이 말장난으로 성공한다 -가끔은 소설가가 되자 -돈으로 살 수 있는 추억을 파는 일 -단점까지 사랑하지 않을 수 없어요 -새로운 쓸모를 찾기만 해도, 쓸 만한 아이디어가 탄생한다 -아이디어 맛집의 비법은 MSG입니다 -시공간의 뒤틀림은 틀림없이 아이디어로 이어진다 -불쾌한 조롱보다 유쾌한 메롱을! -‘개’명하는 이유가 다 있다니까요? -선 넘는 사람 말고, 선 긋는 사람이 될 것 -사이즈가 커지면 아이디어도 커진다 -낚시왕이 되자 2부. 카피라이팅: 카피 줍기의 기술 -댓글이라 쓰고 카피라 읽는다 -짤방 줍는 사람의 다른 이름은 카피라이터 -익숙한 문장 속에 낯선 정답이 있다 -별걸 다 줄이자 -PC방에 오지 말라는 PC방 전광판 -비유는 새로운 VIEW를 선사한다 -문학적이고도 아름다운 헛소리 -카피를 쓰다가 화가 날 땐, 차라리 화가가 되자 -오답에서 찾아낸 새로운 Oh! 답 -우린 마치 한의사, 한 방이 있는 카피를 처방하지 -카피라이팅은 뜨거운 아이스 아메리카노처럼 -카피 한 줄 없는 카피라이팅? 3부. 카피라이터: 매일 실패하며 완성하는 사람 -성공적으로 실패할 것 -힘 빼기를 위한 힘 기르기 -촉을 세우면 모든 게 대박! -포기해야만 완성할 수 있다 -아이디어는 기세야! -아이디어 회의는 누구보다 멍청하게 -동네 사람들, 이 아이디어 좀 보세요! -나의 카피는 소중하지만 소중하지 않아요 -카피는 쓰는 게 아니라 생각하는 것 -생각을 움직이는 춤, 멈춤 -헛소리에 불과한 헛소리들 참고 문헌

Description

★★★ 삼성전자, 스타필드, KT 등 다수 광고 참여 ★★★ ★★★ 2022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 수상 ★★★ ★★★ 칸 국제 광고제 영 라이언즈 컴페티션 한국 대표 참가 ★★★ “좋은 헛소리에는 똑소리 나는 인사이트가 숨어있다” “지금 뭐 하남? 스타필드 하남! 언제 올 고양? 스타필드 고양!”부터 “우리가 원하던 원&only, 갤럭시 워치4”까지, 제일기획 카피라이터가 알려주는 ‘품격 있는 헛소리’의 비밀 “지금 뭐 하남? 스타필드 하남! 언제 올 고양? 스타필드 고양!” “맛있는 건 0칼로리” “일찍 일어나는 새가 피곤하다” 이 문장들의 공통점은? 바로 뛰어난 파급력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는 것, 나아가 생각의 패러다임을 바꾸었다는 것, 그리고 사실은 헛소리에서 길어 올린 문장이라는 것! 스타필드라는 신생 쇼핑몰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킨 카피, 대한민국 야식 문화에 톡톡히 공헌한 최화정 씨의 유행어, 아침형 인간에 대한 신화를 무너뜨린 박명수 씨의 어록은 자세히 뜯어보면 모두 말도 안 되는 ‘헛소리’다. 돌이켜보면 시선을 잡아끌고, 닫혀있던 마음을 열게 하고, 시간이 지나도 잊히지 않는 한마디는 가벼운 말장난이나 엉뚱한 농담에 가까웠던 경우가 많다. 이것이 삼성전자, 스타필드, KT 등 대기업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제일기획 카피라이터 이승용이 헛소리의 쓸모를 주장하는 이유다. 물론 모든 헛소리가 크리에이티브가 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무해하면서도 유쾌하고, 어이없으면서도 뼈가 있고, 가벼우면서도 곱씹을수록 기분 좋아지는 ‘고품격 헛소리’는 분명히 똑소리 나는 인사이트를 품고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수많은 헛소리 중 품격 있는 헛소리를 골라낼 수 있을까? 누군가는 가볍게 웃어넘기는 말을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탈바꿈하는 비법은 무엇일까? 《헛소리의 품격》은 모두를 헛소리의 세계로 이끄는, 고품격 안내서다. “가벼운 말장난부터 엉뚱한 댓글까지, 촉을 세우면 모든 게 영감” 의욕은 넘치지만 시간은 부족한 당신을 위한 신개념 영감 수집법 많은 이들이 위대한 영감을 발견하기 위해 특별한 경험을 찾아 헤맨다. 예능 프로그램을 보며 낄낄대거나 밤새 유튜브 영상을 보는 것은 시간 낭비로만 여겨진다. 그렇지만 아이디어를 발상해 내는 법, 멋진 카피를 뽑아내는 법, 크리에이티브로 살아나는 방법은 거창하지도, 멀리 있지도 않다. 친구가 보낸 카톡 메시지를 캡처하는 것, 출연진이 던진 신선한 한마디를 메모하는 것, 마음을 움직이는 주접 댓글을 활용할 방법을 고민하는 것…. 《헛소리의 품격》은 시간 낭비라고 생각했던 일상의 모든 순간을 위대한 창작의 시간으로 만들어주는, 효과 빠른 크리에이티브 처방을 제안한다. “댓글이라 쓰고 카피라 읽는다” “촉을 세우면 모든 게 대박!” “시공간의 뒤틀림은 틀림없이 아이디어로 이어진다” 등, 책이 제안하는 크리에이티브 공식은 낯설게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매일 수많은 드립과 밈이 쏟아지는 인터넷이라는 마르지 않는 아이디어의 샘이 있고, 시선만 바꾸면 도처에 있는 모든 것이 카피의 시작이 될 수 있다! 카피라이터에게, 글을 쓰는 사람에게, 아이디어를 고민하는 사람에게 대단치 않은 것은 없다. 남들은 웃고 넘기는 시시콜콜한 댓글까지도 쉽게 지나치지 않는 태도가 새로운 생각을 만든다. 저자의 메모장엔 한때 위대한 명언이 가득 적혀있었다. 하지만 카피라이터로 일할수록 이상하고도 유쾌한 문장을 메모하는 일이 점점 늘어났다. 당신의 영감 노트를 무엇으로 채울 것인가? 일상이 영감인 사람에게는 무한한 가능성이 열려있다. “아이디어 회의는 누구보다 멍청하게 합니다” 매일 실패하며 완성하는 직업, 카피라이터의 장난스러운 아이디어를 장난 아니게 만드는 현장 대공개! 모두가 세상을 움직일 위대한 헛소리 한마디쯤은 마음에 품고 있지만, 누구나 아이디어를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괜히 이야기를 꺼내봤자 면박이나 들을까 봐, 무시를 당할까 봐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그냥 속으로 삼키고 만다. “용기 있는 사람만이 말장난으로 성공한다”는 작가의 말대로, 이럴 때 필요한 것은 눈치를 이겨내는 뚝심이다. 《헛소리의 품격》에서 장난스러운 아이디어를 장난 아니게 만드는 크리에이티브의 백스테이지를 공개한다. “좋다는 GiGA TV가 이기가!” “기가 막히는 TV! GiGA TV!” 말장난이 난무하는 기획 회의를 보면 이게 뭔가 싶을 수도 있다. 하지만 아무 말이라도 계속 하다보면 반드시 무언가 탄생한다. 헛소리에서도 헉! 소리 나는 아이디어를 찾는 게 크리에이터의 일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쉽게 주눅 들지 않는 태도다. 《헛소리의 품격》에는 반짝이는 아이디어 순발력을 키우는 방법뿐만 아니라, 위대한 창작물을 완성하기 위해 지구력을 기르는 방법이 고루 담겨있다. 1부 “아이디어: 헛소리에서 발견한 인사이트”는 일상에서 인사이트를 수집하는 발상의 전환을 이야기한다. 2부 “카피라이팅: 카피 줍기의 기술”은 댓글, 밈, 짤방 속에서 빛나는 아이디어를 줍는 보다 구체적인 방법을 다룬다. 그리고 3부 “카피라이터: 매일 실패하며 완성하는 사람”은, 오래도록 지치지 않고 일할 수 있는 직업인으로서의 태도를 전한다. 당장 회의를 앞두고 있는데 아무 생각도 떠오르지 않을 때, 콘텐츠 아이디어가 필요할 때, 세상에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고 싶을 때. 《헛소리의 품격》은 실용적인 조언을 건네는 든든한 멘토이자, 어깨를 두드리는 친근한 동료가 되어줄 것이다. 책이 전하는 메시지는 단 하나다. 세상은 당신의 헛소리에 놀랄 준비가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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