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알파벳 A
2. 엄-마-
3. 집
4. 고물차 '헨리'
5. 델라 누나
6. 화가
7. 연민의 시선
8. 감옥의 벽
9. 프랑스 루르드 성지 순례
10. 엄마가 지은 집
11. 비행기를 타고 런던으로
12. 그랬더라면
13. 펜
14. 연민이 아닌 긍지
15. 상투적인 문장과 카이사르
16. 그대에게 붉은 장미를!
오직 왼발 하나로 그림을 그리고 글을 썼던 아일랜드 출신의 뇌성마비 화가, '크리스티 브라운'의 자서전. '육체적 장애를 극복하는 것 못지않게 바람직한 인간의 내면적 자유와 행복을 꿈꾸'었던 한 예술가의 내면과 마주하게 하는 책이다. 다니엘 데이 루이스가 주인공 역을 맡았던 동명영화의 원작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심한 뇌성마비 증세를 갖고 태어났던 크리스티 브라운. 그는 전신이 비틀리고 마비돼 왼발 밖에 쓸 수 없는 식물인간과 같은 소년 시절을 보낸다. 그러다가 강인한 의지를 가진 어머니와 의사 로버트 콜리스, 그리고 여러 주위 사람들의 헌신적인 도움으로 신체장애를 극복하고, 잠재된 재능을 발휘하게 된다. 독창적인 예술 세계와 삶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있었던 한 남자. 세상과 단절될 수밖에 없었던 그의 유년 시절의 고통, 어렵게 마음의 문을 열어 세상을 받아들이기 시작했을 때의 도전적 환희가 쌍곡선을 이루며 문장 마디마디에 섬세하게 새겨져 있다.
"우리가 사랑한 마법의 공간"
35주년 기념 재개봉, 극장에서 다시 만나요
왓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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