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를 배우지 않기

피터 엘보 · Human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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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글을 못 쓰는가? 실제의 글쓰기 과정을 단계별로 정확하게 설명한다. 각 단계마다 우리의 생각과 종이 위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고, 무엇이 글쓰기를 방해하고 있으며, 글쓰기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구체적인 조언과 경험을 자세하게 소개한다. 글을 쓰는 작가의 의지, 동기, 성격, 경험이 중요한 게 아니다. 핵심은 글쓰기의 과정을 속속들이 이해하고 있냐는 것이다. 그렇게 당신은 과연 쓸 수 있는가? 글쓰기가 이루어지는 학교와 일상의 풍경을 완전히 변화시킨 20세기 최고의 글쓰기 작법서, 생각과 종이 위의 단어 사이에서 벌어지는 피로, 무력감, 막막한 심정의 원인을 낱낱이 파헤친 피터 엘보의 <글쓰기를 배우지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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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of Contents

서문 제2판에 붙여 ? 1.?무작정 쓰기 연습무작정 쓰기 연습이 도움이 되는 이유무작정 쓰기,?그리고 쓰레기무작정 쓰는 일기무작정 쓰기를 이용하여 글의 주제 찾기글 한 편 완성하기 ? 2.?글쓰기 과정?-?성장나의 글쓰기 체험담실제로 효과가 있다성장쓰기 시작해서 멈추지 않고 쓰기혼돈과 방향상실서서히 드러나는 무게중심편집하기성장과정 ? 3.?글쓰기 과정?-?요리요리는 사람들 사이의 상호작용이다요리는 여러 아이디어 사이의 상호작용이다요리는 단어와 생각의 상호작용이다요리는 은유 사이의 상호작용이다요리는 다양한 형식 사이의 상호작용이다요리는 당신과 당신이 쓴 언어 사이의 상호작용이다요리가 되지 않을 때자포자기식 글쓰기목표는 요리다요리와 에너지좋은 점과 나쁜 점기존의 글쓰기 방식이 아직도 힘을 발휘하는 이유결론 ? 4.?교사 없는 글쓰기 모임스터디 모임 준비하기머릿속에 떠오르는 영상 말해주기독자들을 위한 추가 조언글쓴이가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들을 때 주의할 점모임의 진행 ? 5.?교사 없는 글쓰기 모임에 관한 고찰내가 교사없는 글쓰기 과정을 정립하게 된 배경뭐라고요?교사 없는 글쓰기 모임에서 누구나 글을 더 쉽게 쓸 수 있다교사 없는 글쓰기 모임에서 더 좋은 글을 쓸 수 있다아무리 뒤죽박죽이라도 우리는 진실에서 배운다글쓰기 학습의 과정문법은 어떻게 할 것인가?요구르트 모델근거 없는 헛소리과정 중심으로 쓰는 복수항목의 일지 ? 부록 에세이 ? 불신전략과 신뢰전략???지적 사고의 분석독주하는 불신전략의미와 단어에 관한 진실신비평주의자 일별하기 불신전략은 의미 해석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신뢰전략의 효과(The Believing Muscle)우리는 형태를 인식하듯 의미를 파악한다실험실 쥐의 허구상호작용하는 신뢰전략과 불신전략두 가지 변증법신뢰전략 연습하기:?서둘러 마무리짓지 말아야 한다두 종류의 전략과 관련 특징신뢰전략에 대한 두려움신뢰전략의 역사결론:?신뢰전략과 불신전략은 상호의존한다 ? 문법,?어법,?철자와 관련한 참고자료

Description

“글을 잘 쓰고 싶어요.”   모두의 버킷리스트에는 수려한 글쓰기가 있다. 글쓰기를 두려워 하면서도 멋진 글을 써내고 싶은 욕망을 대다수의 우리들은 품고 있는 것이다. 우리에게 글쓰기란 무엇일까. 지겹고 버거운 그 무언가이면서도 내면에서부터 솟아오르는 그 어떤 충동이기도 하다. 충동의 순간 우리는 역동하는 생명력을 글자로 쏟아내며 카타르시스를 느낀다. 하지만 대부분의 글쓰기는 그렇지 않다. 한 글자, 한 글자 조합하며 말이 되게끔 만들어내느라 안간힘을 쓰고 있다보면 자괴감이 밀려오기 마련이다. ‘글쓰기를 배우지 않기’의 저자 피터 엘보 역시 이를 반복하며 애증의 글쓰기를 경험한다. 그리고 그 경험을 모두 적어가며 ‘글쓰기’를 연구한다. 자신이 언제 글쓰기를 수월하게 할 수 있었는지, 언제 교착상태에 빠졌었는지, 도입문을 쓰기도 어려울 때 어떻게 돌파할 수 있었는지, 글의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글쓰기 모임은 어떻게 조직하는 것이 유익했는지, 그동안의 글쓰기 교육이 왜 문제가 있다고 보는지 등 글쓰기를 세심하게 분석해 들어간다.   먼저, 피터 엘보는 무작정 쓰기를 제안한다. 10분간 쉬지 않고 떠오르는 것을 무작정 전부 써 내려가는 것이다. 모닝페이지 등에서 설명하는 프리라이팅(freewriting)은 바로 피터 엘보의 개념에서 영감을 받았다. 피터 엘보는 두려워하지 말고 멈추지 말라고 이야기한다. 어차피 아무도 읽지 않는다. 쓰레기를 토해내도 상관없다. 자꾸 체계를 잡으려고 하는 우리의 뇌를 의식적으로 풀어놓는 것이다. 체계나 계획 같은 것 없이 그냥 쏟아내보라. 그것도 매일, 규칙적으로.   그리고 한 편의 글을 쓸 때는 그렇게 쏟아낸 후 냉혹하게 편집할 것을 조언한다. 뼈중의 뼈만 남길 것을 조언한다. 한 번을 아주 신중하게 써내는 것이 아닌 네 번을 쓰고 한 번을 가혹할 정도로 편집하는 것이다. 무작정 쓰기와 함께 연습하다보면 우리는 한 편의 수려한 글을 써낼 힘을 키우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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