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좋아하지 않는 나에게

크리스티나 드 위타 · Self-Development
32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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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는 정말 괴롭다. 친구, 반 배정, 외모, 알바, 성적…. 신경 쓸 게 한두 가지가 아니니까. 근데 여기저기서 털이 자라기 시작한다. 엉덩이랑 가슴은 왜 쓸데없이 커지는 걸까? 그리고 가장 힘든 건 이 모든 것들이 다 마음에 안 든다는 것이다. 그래서 크로스틴이 탄생했다. 세상에서 가장 귀엽고 엉뚱한 생명체인 크로스틴이 10대들의 마음을 읽어 주고 힘든 고민들에 꽤 괜찮은 답을 들려줄 것이다. 이 안내서에는 10대들을 위한 재미있고 진심 어린 인생 꿀팁이 가득하다. 사춘기라는 괴로운 시기를 지나가는 모든 소녀들에게 꼭 필요한 이야기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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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of Contents

프롤로그 1장. 나를 조금 더 좋아하는 연습 솔직한 게 뭘까? | 실패에 대처하는 법 | 여러 가지 색깔의 외향성과 내향성 | 포기하(지 않)는 기술 | 안전지대 뚫고 나가기 | 너 자신의 편이 돼! | 약점에 대하여 | 사회생활은 힘들어 2장. 나의 아름다운 엉덩이 네 몸이 어떻게 생겼는지 알고 있니? | 네 엉덩이와 허벅지를 받아들이는 법 | 잘 어울리지 않더라도 옷은 입어야지 | 자신의 몸을 사랑하기 위한 5가지 조언 | 생리에 대하여 | 대체 왜 돈을 내고 여성 위생용품을 구입해야 하는 걸까? | 면도학 개론 3장. 내가 먹는 것이 곧 나야 왜 건강하지 않은 음식은 맛있는 걸까? | 물 마시기가 삶을 바꾸는 이유 | 몸도 마음도 촉촉하게 | 단맛의 역습 | 아침은 꼭 먹어! | 아침 식사를 거르지 않기 위한 간단한 방법 | 라면과 너무 친하게 지내지 마 | 잘 먹는 법 | 고기를 먹을까 말까? 4장. 패션 테러리스트? 패셔니스타? 나만의 스타일 창조하기 | 내가 좋아하는 옷을 입었는데 사람들이 자꾸 쳐다봐 | 브래지어에 대하여 | 귀엽고 편한 브래지어 찾는 법 | 중고 매장 쇼핑에 시동 걸기 | DIY 꿀팁 대방출 5장. 발칙한 우정 사전 신비한 가족 사전 가족 모임은 어려워 | 친구나 가족에게 어려운 이야기 털어놓기 | 형제자매가 허락도 없이 물건을 빌려 가는 상황을 방지하는 방법 | 진짜 친구 vs. 가짜 친구 | 고집 센 친구를 다루는 법 | 부모님이 이혼했어 | 너만을 위한 공간을 만들어 6장. 사랑해도 될까요? 사랑에 빠질 때 일어나는 일들 | 짝사랑에 대하여 | 데이트 신청하는 법 | 성?관?계, 그 얘길 해 보자 | 독창적인 데이트 아이디어 5가지 | 가장 덜 괴로운 방법으로 안 좋은 관계 끝내기 |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는 법 | 전 남친을 다루는 법 7장. 학교에서 살아남는 법 학교는 정말 이상한 곳이야! | 누군가 괴롭힘을 당할 때 네가 할 수 있는 일 | 미루지 않게 도와주는 10가지 꿀팁 | 눈이 번쩍 뜨이는 이력서 쓰기 | 일자리를 구할 때 알아야 할 것들 | 일자리는 어디서 찾나요? | 취업을 위한 면접: 강추 vs. 비추 | 네 열정과 부모님의 꿈이 어긋날 때 | 첫 월급은 세상 달콤해 8장. 휴대폰과 SNS, 그것이 알고 싶다 내가 휴대폰 중독이라고? | 가상의 친구에 대한 진실 | 온라인 소개팅을 할 때: 강추 vs. 비추 | 온라인 갈등: 그 정체는 무엇이고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 정보 다이어트를 위한 4가지 조언 | (가상의) 나 자신에게 진실하기 | 온라인 사생활의 중요성 9장. 사회 vs. 나 세상을 바꾸는 일: 누구라도 가능해 | 무례하지 않게 자신을 표현하는 법 | 페미니스트가 되기 위한 기술 | 임금 격차에 대하여 | 페미니스트가 되기 위한 분투 | 차별: 그 안과 밖 | 소속감과 소외감 | 유명한 사람들은 행복할까? | 행복한 사람이 된다는 것 10장. 다양한 세상에서 살아가기 고정관념 경고! | 하위문화가 보여 주는 것들 | 의견이 다른 사람과 논쟁을 벌일 때 기억해야 할 5가지 | 다 쓸데없다는 생각이 들더라도 평등을 위해 싸우기 | 다른 문화를 접하면서 삶을 풍요롭게 만들기 | 나의 다른 점을 강점으로 받아들이는 방법 참고한 자료들 (속 보이는) 스페셜 땡스

Description

나다운 여자 어른이 되고 싶은 사춘기 소녀들을 위한 A to Z 현실 인생 안내서 ‘사춘기’는 그 진짜 뜻을 음미해 볼 시간도 없이 부정적인 편견에 사로잡힌 단어 중에 하나다. 어디로 튈지 모르고 어중간하고 반항적이고 부정적인 단어를 내뱉는 시기. 그리고 어른도 아니고 아이도 아닌 애매한 존재로 살아가는 시기. 그래서 10대인 당사자들은 이유도 모른 채 그저 괴롭고, 10대를 대하는 부모나 교사들은 이 시기가 빨리 지나가기만을 바란다. 여러 가지로 미스터리한 시기인 만큼 사춘기를 다루는 유용하고 훌륭한 책들이 쏟아지지만 많은 책들이 몸과 호르몬 변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하지만 이제 털 이야기, 여드름 이야기는 그만해도 되지 않을까? 그리고 가장 아쉬운 건 소녀들에게 초점을 맞춘 사춘기 가이드를 찾아보기 힘들다는 것이다. 『나를 좋아하지 않는 나에게』는 이때까지 보지 못했던 방식으로 사춘기를 이야기한다. 이 책은 소녀들의 마음에서 시작해 몸에 대한 긍정, 관계 맺기, 자존감 회복하기, 사회에 뿌리박힌 차별에 맞서는 방법까지 사춘기 때 좌충우돌하고 고민하는 거의 모든 것에 대해 다룬다. 그러나 절대 가르치지 않고 주입하지 않고 어떻게 살라고 강요하지 않는다. 대신 지극히 평범한 사춘기를 보냈던 저자가 현실 속에서 마주했던 친구 문제, 짝사랑, 외모, 성적, 가족 관계, 왕따 문제를 솔직하고 가감 없이 드러내고 작가만의 따뜻하고도 명쾌한 답과 실천 가이드를 선물한다. 저자가 사춘기 소녀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 몸을 소중하게 여기고 · 거절하는 연습을 하고 · 자신만의 스타일을 창조하고 · 건강한 음식을 먹고 · 괴롭힘과 차별에 맞서고 · 너 자신을 조금 더 좋아해 봐. 세상에서 가장 괴로운 사춘기 소녀들에게 진짜 행복을 되찾아주는 책! 이 책의 저자인 크리스티나 드 위타는 벨기에에 살고 있는 20대 일러스트레이터이자 글 작가이다. 사춘기 즈음,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찾아 헤매다 만화를 그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친구와 가족들에게 “유치하다”는 혹평을 받았다. 크리스티나는 그런 부정적인 평가에 흔들리지 않고 만화를 그리고 싶다는 꿈을 좇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크로스틴이라는 캐릭터가 탄생했다. 엉뚱하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캐릭터 크로스틴과 함께 사춘기 소녀들에게 인생 꿀팁을 전수하는 일을 시작했고, 이 일은 한 권의 책이 되었다. 저자는 그야말로 재치만점, 최신 개그코드까지 겸비한 웃기는 언니다. 그러면서도 10대들의 고충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고 소녀들의 마음을 읽어 주고 변호하고 용기를 북돋아준다. “자신을 안아 주고 사랑하면 네가 언젠가 경험할지도 모르는 실패와 혹독한 일에도 훨씬 쉽게 대처할 수 있어. 모든 경험에는 항상 교훈이 있고 덕분에 여러 가지 의미로 도움이 돼. 실패에도 긍정적인 면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나면, 최악이라는 생각도 더는 들지 않을 거야. 실패도 인생의 일부야. 실패하는 순간 세상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걸 배울 기회가 열리지. 실수하지 않는다면 실수로부터 배울 수도 없어. … 네 앞에 어떤 청소년기가 펼쳐졌든 간에, 실패나 안 좋은 경험이 너를 한계 짓지 못하게 해야 돼. 너는 실패자가 아니야. 그냥 실수했을 뿐이야. 그 일 때문에 자신을 의심해서는 안 돼. 그런 의심은 자존감을 갉아먹고 스스로 믿지 못하게 만들 거야. 과거는 바꿀 수 없지만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일은 가능해. 빨리 긍정적인 태도를 가질수록 나쁜 것들로부터도 빨리 멀어질 수 있어.” (본문 16~17쪽) 사춘기는 수렁에 빠진 시간도 어두운 터널을 지나는 답답한 시간도 아니다. 저자는 우리가 잠깐 잃어버린 사춘기의 행복을 되찾아주기 위해 이 책을 썼다. 그 행복을 찾는 법은 다른 데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나 자신’에게 있다. 나에게 좀 더 친절하고, 나의 장점을 마음껏 드러내고, 나를 사랑하는 만큼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사랑하는 연습을 하다 보면 우리의 사춘기는 조금 더 행복해질 예정이다. 이 책은 다른 사람처럼 살려고 자기 자신의 특별함을 묻어 두고 사는 10대들에게 자기 자신을 좀 더 유쾌하게 바라보고 꽉 안아 주며 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와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