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브르와 오르세의 명화 산책

김영숙
32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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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출간된 <루브르와 오르세의 명화 산책>의 개정판. 루브르와 오르세는 파리를 방문하려는 사람들에게는 꼭 들러야 할 명소로 자리잡았다. 명실공히 세계 최대의 미술관인 루브르와 근대 미술의 혁명인 ‘인상주의’의 진면목을 담고 있는 오르세. 두 미술관의 소장품만으로도 20세기 이전의 서양미술사를 개관하는 일이 가능할 정도다. 두 미술관의 소장품 가운데 회화 작품만을 160여 점으로 압축하여, 르네상스 이후부터 20세기 이전까지의 서양미술사를 전반적으로 아울러 보여준다. 세계적인 미술관의 소장 명화를 살펴보는 기회이기도 하므로, 총체적인 미술사를 그냥 연대순으로 살펴보는 것보다 훨씬 인상적인 경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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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of Contents

PART1 루브르의 명화 산책 루브르에 들어서며 이탈리아회화 |초기 르네상스| 조토 _ 자연스러움의 부활 우첼로 _ 원근법에 미친 사나이 만테냐 _ 몸이 부활하다 보티첼리 _ 다시 살아난 그리스의 여신들 피사넬로, 피에로 델라 프란체스카 _ 인간의 얼굴을 그리다 |전성기 르네상스| 라파엘로 _ 다정도 병인 양하여 레오나르도 다 빈치 _ 모나 리자의 미소 |베네치아 미술과 후기 르네상스, 혹은 마니에리스모| 티치아노, 로토 _ 빛과 대기, 그리고 색의 베네치아 틴토레토 _ 불온한 상상 베로네세 _ 우선 목숨은 지키고 보자 브론치노, 폰토르모, 로소 _ 미치지 않으면 이를 수 없다 아르침볼도 _ 기발하고 유쾌한 상상 |이탈리아 바로크| 카라바조 _ 세상으로 내려오신 그리스도 카라치 _ ‘아름답게’ 만들기 카날레토 _ 달력 같은 그림 스페인회화 |스페인, 알고 보면 재미있는 나라| 엘 그레코 _ 위대한 이방인 무리요 _ 소외받는 이들을 위해 수르바란 _ 성모, 성인 공경 사상 벨라스케스 _ 왕궁의 사람들 북유럽회화 |북유럽, 무엇을 부활시킬 것인가| 에이크, 웨이덴, 멤링 _ 상징과 사실 브뢰헬 _ 우리는 이렇게 산다 뒤러 _ 나는 여기서도 왕이다 크라나흐 _ 남남북녀라는데…… 홀바인 _ 그들의 모습 루벤스 _ 이젠 당신이 날 먹여 살려! 아, 마리 드 메디치 렘브란트 _ 당신들은 잃지 않을 것 같은가? 프랑스회화 |달콤하고 차가운 프랑스 미술| 아비뇽파와 장 푸케 _ 플랑드르와 이탈리아의 두 얼굴 클루에와 퐁텐블로파 _ 나는 왕과 결혼한다 푸생, 로랭 _ 고전에 대한 집착 와토, 프라고나르, 부셰 _ 사랑하기 좋은 날, 로코코 미술 샤르댕 _ 연애보다 더 지독한 일상 신고전주의와 다비드 _ 고결한 단순성과 조용한 위대함 앵그르, 들라크루아 _ 푸줏간의 고깃덩어리들아! PART 2 오르세의 명화 산책 오르세에 들어서며 인상주의 이전 |“변화를 꿈꾸는 화가들”| 쿠르베 _ 당신, 그거 봤어? 밀레와 바르비종파 _ 저 푸른 초원 위에 마네 _ 낙장불입 인상주의회화 |‘인상’을 그리다| 모네 _ 빛, 빛, 빛 르누아르 _ 고전에 대한 향수 드가 _ 못생긴 게 여자 아니오? 피사로, 시슬레 _ 내가 점이야? 커샛, 모리조 _ 왜 위대한 여성 미술가는 존재하지 않는가? 인상주의이후 |또 한번의 변화를 위해| 쇠라, 시냐크, 크로스 _ 쇠라, 힘도 세라 세잔 _ 비뚤어진 사과 툴루즈 로트레크 _ 내 그림 베꼈지? 고흐 _ 나도 분명 잘하는 게 있다 고갱 _ 미워할 수도, 사랑할 수도 나비파 _ 예언자들 상징주의와 아르 누보 _ 미술, 생활 속으로 들어서다 마티스와 야수주의 _ 미녀와 야수 산책을 마치며 미리보기

Description

보티첼리에서 마티스까지 두 미술관의 소장 명화로 보는 서양미술 이야기, 그 두 번째 루브르와 오르세는 파리를 방문하려는 사람들에게는 꼭 들러야 할 명소로 자리잡았다. 명실공히 세계 최대의 미술관인 루브르와 근대 미술의 혁명인 ‘인상주의’의 진면목을 담고 있는 오르세. 두 미술관의 소장품만으로도 20세기 이전의 서양미술사를 개관하는 일이 가능할 정도다. 딱 하나 흠이 있다면 너무나 방대해서 무엇을 어떻게 봐야 할지 알 수 없다는 것. 그곳에서는 드나드는 이들의 발자국 수만큼이나 많은 작품들이 저마다 자신들의 이야기를 건넨다. 그러나 짧은 일정으로 수십 만 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는 미술관들을 여유 있게 돌아보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사전지식 없이 들어섰다가는 뱀처럼 긴 행렬 속에서 「모나 리자」만 겨우 보고 나와야 할지도 모른다. 『루브르와 오르세 명화 산책』은 두 미술관의 소장품 가운데 회화 작품만을 160여 점으로 압축하여, 르네상스 이후부터 20세기 이전까지의 서양미술사를 전반적으로 아울러 보여준다. 세계적인 미술관의 소장 명화를 살펴보는 기회이기도 하므로, 총체적인 미술사를 그냥 연대순으로 살펴보는 것보다 훨씬 인상적인 경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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