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화 『벚꽃 이야기』
제2화 『코스모너트(Cosmonaut)』
제3화 『초속 5센티미터』
작가 후기
해설
초속 5센티미터
Makoto Shinkai · Novel
196p



2002년 작품의 대부분을 혼자 만들어 낸 [별의 목소 리]로 차세대의 희망으로 떠올랐던 신카이 마코토 감독.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를 통해 다음 세대가 아닌 현재를 대표하는 감독으로 거듭난 그는 모든 작품을 소설로 발표하여 영상뿐 아니라 문장으로도 그 섬세하고 미려한 묘사를 선보이고 있다. 제목 <초속 5센티미터>에 담긴 의미는 '벚꽃 잎이 떨어지는 속도'. 서로가 특별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극복하기 힘든 현실의 거리에 아파하던, 아카리와 타카키 두 사람의 대화 중 한 대목이다. 아름다운 제목이 큰 반향을 일으켜, 감상하지 않은 사람들도 제목만큼은 기억하는 작품이 됐다. 영화를 원작으로 두 가지 소설판이 출간되었다. <초속 5센티미터>, <초속 5센티미터 one more side>라는 제목으로, 이 책은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직접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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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100만 부 베스트셀러 소설가 신카이 마코토의
영화보다 더 깊은 소설 세계
2002년 작품의 대부분을 혼자 만들어 낸 『별의 목소리』로
차세대의 희망으로 떠올랐던 신카이 마코토 감독.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를 통해 다음 세대가 아닌
현재를 대표하는 감독으로 거듭난 그는
모든 작품을 소설로 발표하여 영상뿐 아니라
문장으로도 그 섬세하고 미려한 묘사를 선보이고 있다.
신카이 감독의 소설은 초판 50만 부, 누계 100만 부 이상 팔려나가는
베스트셀러로 자리잡았으며, 이번 하드커버 시리즈는
신카이 마코토 월드의 모든 발자취를 소장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벚꽃이 떨어지는 속도… 초속 5센티미터래”
제목 『초속 5센티미터』에 담긴 의미는 ‘벚꽃 잎이 떨어지는 속도’. 서로가 특별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극복하기 힘든 현실의 거리에 아파하던, 아카리와 타카키 두 사람의 대화 중 한 대목이다. 아름다운 제목이 큰 반향을 일으켜, 감상하지 않은 사람들도 제목만큼은 기억하는 작품이 됐다.
영화를 원작으로 두 가지 소설판이 출간되었다. 『초속 5센티미터』, 『초속 5센티미터 one more side』라는 제목으로, 이 책은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직접 집필했다.
1000개의 문자를 보내도,
마음의 거리는 1센티 정도밖에 다가가지 않았다.
도쿄의 초등학교에서 타카키와 아카리는 만났다. 서로에게 ‘다른 사람에게는 없는 특별함’을 느낀 두 사람. 하지만 아카리의 가정 사정으로 초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중학생이 왕래하기에는 너무나 멀리 떠나게 된다. 소소한 편지가 오갔지만, 이번에는 타카키마저 다시 먼 가고시마로 전학하게 된다.
절망에 가까울 만큼 먼 거리, “다시는 만날 수 없을지도 모른다”라는 절박함에 타카키는 아카리를 만나러 가기로 결심하다. 결행의 그날 하늘에서는 두려울 만큼 폭설이 내리고 있었는데.



JoyKim
4.0
영화만 그런줄 알았는데 글도 수려하게 잘 썼다
다솜땅
4.0
애니의 그 쓸쓸함, 풋풋함, 애뜻함... 그대로 전달되는 듯, 하지만 글이 말하는 희망이 더 좋은 듯 하다. 쓸쓸히 스쳐 지나는 옛인연이... 너무 슬펐는데.. 다행이다.. #25.10.16 (10)
SeanLee
4.0
3화가 영화보다 훨씬 쓸쓸하고 구체적이어서 좋다. #20190118
문수
4.5
첫사랑에 대한 잔혹함 그리고 나아감
임형민
5.0
한마디 한마디가 너무 이쁨
지노
4.0
아련함 이라는 단어에 대한 책 한 권 분량의 설명
유안이아빠
4.0
《초속 5센티미터》(e-book) 1독 완료/2023.09.14.~09.21./별점 ⭐⭐️⭐️⭐️ [독서 전] 이 책은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 <스즈메의 문단속> 등 애니메이션 영화의 감독으로 유명한 신카이 마코트의 소설이다. 특이한 점은 영화가 원작이고 소설은 영화 개봉 이후에 신카이 마코트가 직접 소설을 써 출간했다는 점이다. 10년도 더 전에 영화를 봤었지만, 잔잔했다는 인상 말고는 기억이 가물가물했다. [독서 중] (1화 : 벚꽃 이야기) 이야기는 초등학생인 타카키와 아카리가 벚나무 아래를 함께 걸으며 시작된다. 둘의 풋풋했던 초등학교 시절 이야기를 보며 내 마음까지 순수해지는 것 같아 읽는 내내 마음이 훈훈했다. 타카키의 전학으로 헤어지게 된 이후 중학생 타카키가 폭설 속에서도 아카리를 만나기 위해 전철을 타고 가는 과정에서, 열차 안에서 긴 시간 애태우는 소년의 순수하고 솔직한 내면을 섬세하게 묘사했다. (2화 : 코스모너트) 2화는 1화에는 등장하지 않았던, 고등학생 타카키를 짝사랑하는 소녀인 스미다의 이야기다. 스미다는 도쿄에서 시골 작은 섬으로 전학 온 중학교 때부터 줄곧 타카키를 좋아한다. 속마음을 너무 실감나게 표현해서 남자 작가가 고등학생 소녀의 솔직한 마음을 어떻게 이토록 잘 알 수 있나 하는 마음에 여러 번 놀랐다. (3화 : 초속 5센티미터) 3화는 성인이 된 타카키의 일상 그리고 연애와 회사생활에 대한 이야기다. 같은 30대 남성이고 직장인이라서 그런지 1,2화와는 달리, 너무 현실적인 이야기들이라 공감될 때가 적지 않았다. [독서 후] 이 소설을 읽으며 여러 가지 감정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 1화에서는 서정적인 분위기가, 2화에서는 첫사랑의 설렘과 서글픔, 3화에서는 쓸쓸함이나 아련함이. 현재 나의 현실과 일상과 경험 안에서는 좀처럼 느끼기 어려운 감정들이다. 낭만적이고 아름다운 소설이었다. 조만간 원작인 영화도 다시 보고 싶다. [책 속 글귀] 🔖 “있잖아, 초속 5센티미터래.” “어, 뭐가?” “뭐게?” “몰라.” “조금은 스스로 생각해. 타카키.” 그런 말을 들어도 모르겠어서 나는 모른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벚꽃 이파리가 떨어지는 속도야. 초속 5센티미터.” 🔖 언젠가 이런 일이 있었다. 점심시간에 화장실에 갔던 내가 교실로 돌아와 보니 아카리가 칠판 앞에서 혼자 우두커니 서 있었다. 칠판에는(지금 생각하면 그야말로 흔해빠진 장난인) 우산 모양 그림 밑에 나와 아카리의 이름이 쓰여 있고 반 친구들은 멀리서 서로 수군거리며 멍하니 선 아카리를 보고 있었다. 아카리는 그 심술궂은 장난을 그만두게 하고 싶어서, 혹은 낙서를 지우고 싶어서 칠판 앞까지 나왔지만 분명 너무나 창피하여 도중에 움직일 수 없게 되어버린 것이었다. 그 모습을 본 나는 열이 올라 말없이 교실에 들어가 칠판지우개를 집어 낙서를 마구 문질러 지우고 나 자신도 영문을 알 수 없는 채로 아카리의 손을 잡아끌고 교실에서 달려나왔다. 뒤에서 반 아이들의 들끓는 듯한 환호성이 들렸지만 무시하고 우리는 계속 달렸다. 나 자신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대담한 행동을 해버렸다는 사실과 움켜쥔 아카리의 손이 부드러운 탓에 현기증이 나는 듯한 고양감을 느끼며 나는 처음으로 이 세계가 무섭지 않다고 느끼고 있었다. 앞으로의 인생에서 아무리 나쁜 일이 있다고 해도― 앞으로도 많이 있을 것임이 틀림없다. 전학과 수험, 낯선 지역과 낯선 사람들― 아카리만 있어주면 나는 그걸 견딜 수 있다. 연애라고 부르기엔 아직 너무 어린 감정이었다고는 해도 나는 그때 분명히 아카리를 좋아했고 아카리도 마찬가지로 생각하는 걸 또렷하게 느끼고 있었다. 꼭 잡은 손에서, 달리는 발걸음에서 나는 그것을 점점 더 확신할 수가 있었다. 서로가 있으면 우리는 앞으로 아무것도 무섭지 않다고 굳게 믿었다.
Min Young Kim
4.0
초속 5센티미터로 떨어지는 그들. 하지만 결코 서로 떨어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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