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도

현진건 · No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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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한국현대문학' 시리즈 24권. 현진건 장편소설. 일제의 탄압이 극에 달했던 1933년, 현진건은 검열을 피할 수 있는 「동아일보」에 소설을 연재하기 시작한다. 소설 <적도>는 처음엔 남녀 간의 애정문제를 다룬 통속적인 소설이었으나 회를 거듭할수록 일제에 대한 적극적인 투쟁심을 고취하는 내용으로 진화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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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of Contents

들어가는 글 / 5 출옥 / 7 이마의 흉터 / 16 아귀 / 34 애인과 남편 / 43 명화 / 54 갸륵한 일 / 65 신문기사 / 83 수상한 방문객 / 96 검은 그림자 / 108 지난 일 / 119 어떤 연애 / 133 해결책 / 144 파랑새 오던 날 / 166 밟히는 지폐 / 182 보석 반지 / 197 어여쁜 희생 / 210 급보 / 224 삶과 죽음 / 238 돌아온 애인 / 256 고국의 흙 / 266 정열의 회호리 / 282 사랑은 준다 / 296 인생의 적도 / 308 작가연보 / 311

Description

일제와 절대 타협하지 않았던 현진건의 현실참여적 장편소설 「적도」 사랑에 눈먼 평범한 청년이 민족의식에 눈 떠가는 과정을 세밀화처럼 그려내다 일제의 탄압이 극에 달했던 1933년, 현진건은 검열을 피할 수 있는 《동아일보》에 소설을 연재하기 시작한다. 소설 「적도」는 처음엔 남녀 간의 애정문제를 다룬 통속적인 소설이었으나 회를 거듭할수록 일제에 대한 적극적인 투쟁심을 고취하는 내용으로 진화해 간다. 무려 일곱 개의 복잡한 삼각관계가 등장함으로써 지나치게 통속적이라는 비판도 들었지만 기실은, 한 실연당한 젊은이가 굳건한 민족의식을 갖는 인물로 성장해 가는 과정을 소설의 축으로 삼았다는 점에서 가히 현진건의 문제작이라 할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