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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양

Dazai Osamu ・ No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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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양
Dazai Osamu · Novel
2018 · Korea, Republic of · 188p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359권. 다자이 오사무 생전에 가장 큰 사랑을 받은 작품 <사양>이다. 패전 후, 정신적 공황 상태에 빠진 일본의 젊은이들에게 열렬한 지지를 받았던 다자이 오사무는 1947년에 <사양>을 출간했으며 단숨에 베스트셀러를 기록했다. 당대에 몰락하는 귀족을 지칭하는 '사양족'이라는 유행어를 낳을 정도로 일본 사회에 일대 파문을 일으킨 작품이다. 다자이 문학 하면 으레 떠올리게 되는 어둡고 파멸적인 세계관과 달리 풍성하고 깊어진 그의 중후기 세계관을 보여 주는 독보적인 소설이다. 독백, 고백의 편지, 일기, 꿈, 추억 등 다양한 서술 방식으로 개성 있는 네 인물들 각자의 고뇌와 현실과 선택을 그린다. 특히 자립적인 삶을 선택하는 강인한 여성 주인공의 독백이 다자이의 새로운 면모와 더불어 페미니즘적인 위상을 드러내어 일본 문학사에도 의미가 깊다.

Description

“나는 확신하련다 인간은 사랑과 혁명을 위해 태어난 것이다.” 『인간 실격』의 다자이 오사무 생전에 가장 큰 사랑을 받은 대표작 자기 파멸의 상징, 다자이 오사무 문학의 전모가 가장 잘 드러난 역작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359번으로 다자이 오사무 생전에 가장 큰 사랑을 받은 작품 『사양』이 출간되었다. 패전 후, 정신적 공황 상태에 빠진 일본의 젊은이들에게 열렬한 지지를 받았던 다자이 오사무는 1947년에 『사양』을 출간했으며 단숨에 베스트셀러를 기록했다. 당대에 몰락하는 귀족을 지칭하는 ‘사양족’이라는 유행어를 낳을 정도로 일본 사회에 일대 파문을 일으킨 작품이다. 『사양』은 다자이 문학 하면 으레 떠올리게 되는 어둡고 파멸적인 세계관과 달리 풍성하고 깊어진 그의 중후기 세계관을 보여 주는 독보적인 소설이다. 독백, 고백의 편지, 일기, 꿈, 추억 등 다양한 서술 방식으로 개성 있는 네 인물들 각자의 고뇌와 현실과 선택을 그린다. 특히 자립적인 삶을 선택하는 강인한 여성 주인공의 독백이 다자이의 새로운 면모와 더불어 페미니즘적인 위상을 드러내어 일본 문학사에도 의미가 깊다. 귀족으로 남을 것인가, 어떻게든 평민으로 살아갈 것인가. 네 인물들의 각기 다른 선택에 드리운 빛과 그림자 패전 후 빠르게 몰락해 가는 귀족 집안의 장녀 가즈코는 몸이 쇠약해진 어머니를 모시고 도쿄를 떠나 이즈의 산장으로 거처를 옮긴다. 귀족의 기품을 갖춘 아름다운 어머니지만 경제력에는 무방비 상태로, 삼촌의 도움을 받는 처지라 달리 방도가 없다. 마침 소식이 끊겼던 남동생 나오지도 전쟁터에서 살아 돌아오지만 급변하는 현실에 적응하지 못하고 소설가 우에하라와 함께 어울리며 술과 마약에 빠져 넉넉하지 못한 집안의 돈을 탕진할 뿐이다. 불행한 일들은 끊이지 않는다. 아이들과 함께 무심코 태운 뱀알, 화재, 어머니의 병세 악화, 나오지의 유서, 우에하라를 향한 가즈코의 사랑……. 마지막 귀부인 어머니의 죽음으로 가즈코와 나오지는 드디어 선택의 기로 앞에 선다. 귀족으로 남을 것인가, 모든 것을 내려놓고 어떻게든 평민으로 적응해 살 것인가. 혼란스러운 패전과 시대의 격변 속에 어머니, 장녀 가즈코, 남동생 나오지, 소설가 우에하라, 네 인물의 각기 다른 운명적 선택이 묘하게 얽히며 당시의 사회.문화적 배경과 긴밀하게 연결된 긴장감을 돋운다. 가즈코의 결연한 편지로 마무리되는 결말은 몰락과 희망에 대해 대조적 감동을 준다. “사랑하는 사람의 아이를 낳고 키우는 일이, 저의 도덕 혁명의 완성입니다.” 시적인 아름다움의 결정체,『사양』을 읽지 않고 다자이 오사무를 말할 수 없다 다자이는 신초샤를 방문해 출판 관계자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걸작을 쓰겠습니다. 대 걸작을 쓰겠습니다. 소설의 구상도 거의 마쳤습니다. 일본판 『벚꽃 동산』을 쓸 생각입니다. 몰락 계급의 비극입니다. 이미 제목을 정했습니다. 『사양』. 기우는 해. 『사양』입니다.” -「작품 해설」 중에서 『사양』은 다자이 오사무의 서른 아홉의 나이로 생을 마감하기 1년 전에 쓴 작품이다. 『인간 실격』에서 보여 주었던 자기 파멸과는 다른, 인간 영혼에 대한 다채로운 시선을 엿볼 수 있다. 귀족 출신이라는 우월감과 자괴감을 동시에 품고 있는 나오지와 사랑 없는 결혼의 실패 후 독립적이고 강인한 여성으로 탈바꿈하는 가즈코의 모습은 더욱 풍부하고 깊어진 그의 세계관을 담아낸다. 혁명도 사랑도 실은 이 세상에서 제일 좋고 달콤한 일이며, 너무 좋은 것이다 보니 심술궂은 어른들이 우리에게 포도가 시다며 거짓을 가르친 게 틀림없다고 여기게 되었다. 나는 확신하련다. 인간은 사랑과 혁명을 위해 태어난 것이다. (109쪽) 특히 여성 독백체로 이어지는 『사양』은 가와바타 야스나리로부터 “다자이 오사무의 문장 중에 여성을 가장 탁월하게 그려 낸 역작”이라는 평을 받기도 했다. 또한 시적이고 탐미적인 문장으로 산문보다는 거의 시에 가깝다는 평도 있다. 『사양』은 패전 후의 혼란을 넘어서서 현대인의 고독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삶을 향해 돌진하는 용기를 그려 내며 무뢰파, 데카당스의 한계를 넘어서는 저력을 과시한다.

About the Author

본명은 쓰시마 슈지(津島修治)이다. 1909년 아오모리 현 기타쓰가루의 대지주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고리대금업으로 부를 획득한 집안 내력에 대한 혐오감과 죄의식으로 평생을 괴로워했다. 도쿄 대학교 불문과 시절 좌익운동에 가담하면서 수업에 제대로 참여하지 못하고 중퇴했다. 1935년 '문예'에 발표한 소설 《역행》으로 제1회 아쿠타가와상 차석을 받았고, 1936년 첫 소설집 《만년》이 출간되었다. 1947년 전후 사회의 허무함을 그린 《사양》으로 젊은이들의 열렬한 지지를 얻으며 ‘무뢰파 작가’, ‘데카당스 문학의 대표 작가’로 불리기 시작한다. 1948년 자전적 수기 형식의 소설 《인간 실격》을 탈고 후 《굿바이》를 집필하던 중 유서를 남기고 연인과 강에 투신하여 39세의 나이로 비극적 삶을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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