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범죄

박현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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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늦기 전에 반드시 다시 수사해야 할 우리나라의 미제사건들을 다룬 책으로, 기이하고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사실에 입각하여 시간 흐름에 따라 재구성했다. 대한민국 경찰을 허수아비로 만들고, 과학수사마저 비웃으며 아직까지는 완전범죄를 완성시킨 사건들. 그 중에서도 억울하게 묻힌 사건들을 재조명, 국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켜 단 하나의 미제사건이라도 해결하는 데 마지막 단서를 제공할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오늘 우리가 이 사건들을 다시 세상 밖으로 꺼내지 않는다면, 결코 원치 않는 죽음을 맞이한 사람들, 연기처럼 증발해버린 실종자들의 한은 끝내 위로받지 못한 채 사람들의 기억 한편에 방치되어 조용히 썩어갈 것이다. 그리고 가면을 쓴 채 오롯이 사회의 틀 안으로 되돌아와 어딘가에서 우리들과 함께 숨 쉬며 살아가고 있을 범인들은 또다시 새로운 피해자들을 만들어 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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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of Contents

COLD CASE 01 _ 대구 초등학생 납치 살해사건 COLD CASE 02 _ 경기도 포천 여중생 살인사건 COLD CASE 03 _ 전주 여대생 실종사건 COLD CASE 04 _ 안산 리어카 토막 살인사건 COLD CASE 05 _ 대천 어린이 연쇄 실종 피살사건 COLD CASE 06 _ 오창 맨홀 변사사건 COLD CASE 07 _ 경기도 광주 여아 실종사건 COLD CASE 08 _ 대전 K은행 강도 살인사건 COLD CASE 09 _ 광주 여대생 테이프 살인사건 COLD CASE 10 _ 문경 십자가 변사사건 COLD CASE 11 _ 천안 여고생 실종사건 COLD CASE 12 _ 포항 흥해 토막 살인사건 COLD CASE 13 _ 화성 여대생 살인사건 COLD CASE 14 _ 여수 동굴 의문사사건 COLD CASE 15 _ 춘천 파출소장 딸 살인사건 COLD CASE 16 _ 천안 아파트 토막 살인사건 COLD CASE 17 _ 서천 카센터 방화 살인사건 COLD CASE 18 _ 목포 여대생 살인사건 COLD CASE 19 _ 제주 변호사 살인사건 COLD CASE 20 _ 부산 어린이 연쇄살인사건 COLD CASE 21 _ 청주 물탱크실 주부 변사사건 COLD CASE 22 _ 수원 가출소녀 살인사건 COLD CASE 23 _ 서울 영등포 노들길 살인사건 COLD CASE 24 _ 거제 다방종업원 살인사건 COLD CASE 25 _ 속초 공동묘지 변사사건 COLD CASE 26 _ 청주 여고생 실종사건 COLD CASE 27 _ 제주 여교사 살인사건 COLD CASE 28 _ 이태원 교환유학생 살인사건

Description

결코 원치 않는 죽음을 맞이한 사람들, 아직 끝나지 않은 그들의 이야기를 먼지 쌓인 서랍 속에서 다시 꺼내다 잔혹한 살인, 의문의 죽음, 기묘한 실종, 미스터리한 자살… 때로는 현실이 영화보다 더 강렬하다. 특히 범죄의 경우에는 현실이 더욱 냉혹하고, 잔인하며, 서글플 때가 많다. 오늘도 대한민국의 범죄 시계는 멈추지 않고 있다. 평범한 사람들이 무료한 하루를 보내고 있을 지금 이 순간, 누군가는 어딘가에서 공포에 질려 간절히 도움의 손길을 원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과학이 발전함에 따라 경찰의 범죄 해결 능력도 날이 갈수록 좋아지고 있으나 쫒는 자의 특성상 결코 범죄자들의 앞에 설 수는 없는 법. 근래 들어 우리나라에도 최악의 강력범죄 사건들이 연일 계속되고 있는데, 그중에는 여러 가지 이유로 해결되지 못하고 있는 억울한 사건들이 매우 많다. 그나마 다양한 매체를 통해 재조명 된 사건들은 세간의 지속적인 관심을 받을 수 있지만, ‘안산 리어카 토막 살인사건’, ‘오창 맨홀 변사사건’, ‘광주 여대생 테이프 살인사건’, ‘청주 여고생 실종사건’, ‘대구 초등학생 납치 살해사건’ 등 많은 미해결사건들이 새롭게 주목받는 범죄에 치여 어느 경찰서 책장 서랍 속에서 빛을 잃어가고 있다. 이 책은 더 늦기 전에 반드시 다시 수사해야 할 우리나라의 미제사건들을 다룬 책으로, 기이하고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사실에 입각하여 시간 흐름에 따라 재구성했다. 대한민국 경찰을 허수아비로 만들고, 과학수사마저 비웃으며 아직까지는 완전범죄를 완성시킨 사건들. 그 중에서도 억울하게 묻힌 사건들을 재조명, 국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켜 단 하나의 미제사건이라도 해결하는 데 마지막 단서를 제공할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오늘 우리가 이 사건들을 다시 세상 밖으로 꺼내지 않는다면, 결코 원치 않는 죽음을 맞이한 사람들, 연기처럼 증발해버린 실종자들의 한은 끝내 위로받지 못한 채 사람들의 기억 한편에 방치되어 조용히 썩어갈 것이다. 그리고 가면을 쓴 채 오롯이 사회의 틀 안으로 되돌아와 어딘가에서 우리들과 함께 숨 쉬며 살아가고 있을 범인들은 또다시 새로운 피해자들을 만들어 낼지도 모른다. 2013년 페이스북에 개설되어 국내외 미제사건들의 전말을 흥미롭게 소개하고 있는 <미제사건 갤러리>. 새로운 사건이 소개될 때마다 인터넷상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페이지 오픈 불과 1년여 만에 약 30만 명의 사람들에게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미제사건 갤러리>가 먼지 쌓인 서랍 속에서 꺼낸 28건의 미스터리 한 사건들…, 그날로 돌아가 보자. ■ 출판사 서평 아무도 풀지 못한 퍼즐로 남겨진 대한민국의 완전범죄 사건들, 그날로 돌아가 본다… 원인은 없이 결과만 덩그러니 남겨진 사건들. 어느 날 갑자기 범인이 찾아와서 “이 사람들 모두 내가 죽였소.” 하고 양심선언이라도 하지 않는 이상 해결할 수 없는 사건들, 아니 어쩌면 진범이 자수를 해도 이미 공소시효가 지나 처벌이 불가능한 사건들을 우리는 ‘미제사건’이라 부른다. 평소에는 잘 일어나지 않아 우리의 삶에 전혀 없을 것만 같은 일들, 어쩌면 내게 벌어진 일이 아니니 모른 척 지나칠 수 있는 일들임에도 우리는 왜 미제사건에 분노하고, 안타까워하고, 두려운 감정을 느끼는 것일까? 어떤 사람은 사건의 미스터리함에, 또 어떤 사람은 피해자의 살해 형태 같은 잔혹함에 주목할 수도 있으나 이는 모두 주관적일 뿐 정확히 가늠하기 어려운 기준이다. 미제사건이 우리 사회에 쓴 공기를 불어넣는 하나의 코드로 인식되는 가장 큰 이유는 ‘미제사건’이라는 단어가 가진 불안정성, 그리고 아직 끝나지 않은 진행형이라는 점에서 비롯된다고 할 수 있다. 이를테면 11살짜리 소녀를 무참히 살해하고 유기한 범죄자가 처벌은커녕 여전히 사회에서 우리와 함께 법의 보호를 받으며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다는 현실적인 이유들, 정체불명의 괴한에게 납치당해 실종된 여대생이 내 친구이거나 혹은 가족과 같은 형태로 자신의 삶에 편입될 때 미제사건이 주는 공포가 가장 극대화 되는 것이다. 마치 잘 짜인 각본처럼 거짓말 같은 진짜 이야기들…. 어쩌면 우리는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일이 종종 일어나는 세상에 살고 있는지도 모른다. 미제사건이 발생하는 이유는 경찰의 수사능력, 단서 부족, 초동수사 미흡, 범인의 주도면밀함 등 많은 원인들이 있다. 21세기 들어 과학수사가 본격적으로 도입되면서 과거에 비하여 용의자 추적이 한결 수월해졌으며, 검거율 역시 매우 높아졌지만 범죄자들의 범죄두뇌 역시 더욱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사회의 틀을 깨부수고 한 인간의 삶을 파멸시킨 이들이 점차 교묘하게 만들어 내는 퍼즐을 끝내 풀지 못한다면 우리 사회는 점차 혼돈 속에 빠지고 말 것이다. “불가능한 요소를 모두 없애고 나면 아무리 믿을 수 없는 것이 남는다 해도 그것이 진실이다.” 코난 도일의 추리소설 주인공인 셜록 홈즈가 한 말처럼 믿을 수 없고 받아들이기 힘든 결론이 내려진 사건들일지라도 결국에는 작은 조각까지 모두 찾아내 퍼즐을 완성하는 것만이 올바른 사회로 가는 유일한 길이 아니겠는가. 이 책은 대한민국 미제사건 역사의 한 페이지를 채우고 있는 사건들 중 참혹한 살인사건, 기묘한 실종사건, 미스터리한 의문사 등 반드시 다시 한 번 세상에 알려져야 할 미해결사건들을 다루고 있다. 페이스북 화제의 페이지 <미제사건 갤러리>를 운영 중인 저자가 밝혀지지 못한 진실을 품고 잠든 28건의 사건들을 시간의 순서에 따라 재구성한 책으로, 새로운 제보자가 나타나고 새로운 단서를 발견하여 단 한 건의 사건이라도 진실이 밝혀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되었다. 부디 이 한 권의 책이 안전하고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작은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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