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펴내며
PART 1. 사이코 시네마, 인간의 뇌를 들여다보다
Cinema 1. 레인맨 | 마음의 눈을 뜨지 못하는 자폐증 환자
Cinema 2. 아이다호 | 기면 발작, 위험한 잠에 빠지다
Cinema 3. 사이빌 | 하나의 육체에 깃든 여러 정신, 다중인격
Cinema 4. 하얀 전쟁 | 살아남은 자의 슬픔,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Cinema 5. 301 302 | 음식에 대한 극단적인 거부와 집착
Cinema 6.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 자신을 가두는 반복의 굴레
Cinema 7. 소년은 울지 않는다 | 육체와 잘못 짝지어진 성
Cinema 8.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 | 정신병원, 두려움의 신화
Cinema 9. 주유소 습격 사건 | 이유 없는 범죄, 폭력성은 타고나는 것인가
[동시상영] 살인의 추억: 행동과 표정이 말보다 더 많은 말을 한다
Cinema 10. 마이너리티 리포트 | 범죄가 사라진 도시
[동시상영] 마이너리티 리포트: 배낭 로텟 타고 훨훨 난다고?
Cinema 11. 메멘토 | 잃어버린 기억을 몸에 새기다
[동시상영] 스타쉽 트루퍼스: 뇌를 먹으면 머리가 좋아진다?
Cinema 12. 인셉션 | 꿈은 조작될 수 있는가
[동시상영] 인썸니아: 백야가 불면증을 부른다
Cinema 13. 환생 | 과학자들은 최면과 전생을 어떻게 설명할까
PART 2. 생명공학, 인간의 욕망에 답하다
Cinema 14. 가타카 | 휴먼 게놈 프로젝트가 밝히는 생명의 설계도
Cinema 15. 언브레이커블 | ‘골형성 부전증’에 관한 상상력
Cinema 16. 바로워즈 | 세상에서 가장 작은 사람들
[동시상영] 물랑루즈: 화가 로트레크
Cinema 17. 너티 프로페서 | 딸아이 비만 방치는 유죄?
Cinema 18. 트윈스 | 유전자 조작이 만들어낸 웃을 수만은 없는 코미디
Cinema 19. 톰과 제리 | 유전공학으로 고양이보다 똑똑한 쥐 만들기
Cinema 20. 멀티플리시티 | 인간 복제 기술은 도마뱀 인간을 만든다?
Cinema 21. 에일리언 | 동면 캡슐에서 보내는 우주여행
[동시상영] 조의 아파트: 바퀴벌레에게 교훈을!
Cinema 22. 죽어야 사는 여자 | 죽도록 살아야 할 운명의 여자들
[동시상영] 아카데미상이 배우의 수명을 늘린다?
Cinema 23. 화성침공 | 사람 머리에 강아지 몸통을 붙이다
Cinema 24. 은하철도 999 | 영원히 살기 위한 여정을 떠나다
Cinema 25. 드라큘라 | 드라큘라는 광견병 환자였다
[동시상영] 스파이더맨: ‘스파이더맨’은 영화일 뿐
Cinema 26. 아웃브레이크 | ‘에볼라 바이러스’를 알면 영화가 더욱 재밌다
Cinema 27. 미키마우스 | 미키마우스도 진화한다
[동시상영] 진화를 알면 외계인이 보인다
Cinema 28. 달과 꼭지 | 방귀라는 생체 천연 가스의 비밀
Cinema 29. 닥터 두리틀 | 타잔은 치타와 얘기할 수 있을까
[동시상영] 워터월드: 소 트림이 지구 온난화를 유발한다?
Cinema 30. 안개 속의 고릴라 | 침팬지, 고릴라, 오랑우탄 그 속에서 인간을 찾다
뇌과학자는 영화에서 인간을 본다
Jung Jae-Seung
272p



영화 속 주인공들의 뇌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 책은 20만부 이상이 팔린 <물리학자는 영화에서 과학을 본다>의 ‘뇌과학’ 편이라고 할 수 있다. 전작에서 영화로 과학을 배우고 과학으로 영화를 즐기는 묘미를 선사했다면 이번에는 스크린 속 인간의 심연에 파고든다.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의 결벽증, ‘레인맨’의 자폐증, ‘인셉션’의 꿈 등 극단의 신경정신질환과 뇌의 생물학적 특징이 만들어낸 이야기 속에서 오늘을 살아가는 위태로운 인간의 모습을 발견하고 위로하는 한편, 이 우주에서 가장 복잡한 시스템인 뇌의 비밀을 독자들에게 전한다. 나를 통해 숨겨진 과학을 만나고, 과학을 통해 몰랐던 나를 만나게 하는 영화 속 신경과학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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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Table of Contents
Description
《과학 콘서트》 《물리학자는 영화에서 과학을 본다》의 정재승,
이번에는 영화로 배우는 신경과학 아카데미를 열다!
《과학 콘서트》, 《물리학자는 영화에서 과학을 본다》 등의 전작들에서 독자들을 과학에 쉽고 재밌게 접근하도록 이끈 저자가 이번에는 신경과학 세계 속으로 독자들을 안내한다. 저자는 천체물리학을 공부하던 중 아주 복잡한 시스템을 연구하는 ‘복잡계 과학’을 만나면서 이 우주에서 가장 복잡한 시스템인 뇌를 연구하는 신경과학 분야에 들어서게 되었다. 이전까지는 인간을 둘러싼 우주의 기원을 연구했다면, 이제는 그 깊이를 알 수 없는 인간 심연의 우주에 몰두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 그에게 영화 속 극단의 강박과 편집증에 시달리는 주인공들은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연구 대상이다. 뇌의 생물학적인 특징과 신경정신질환에 걸린 인간 뇌의 변화들을 통해 주인공의 삶을 이해하고, 사건의 전모를 파헤치며, 결국 그 안에서 인간이라는 생명체의 존재 본질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작 《물리학자는 영화에서 과학을 본다》가 젊은 과학도가 스크린에서 발견한 과학을 공유하는 과정이었다면, 이 책 《뇌과학자는 영화에서 인간을 본다》는 마흔 즈음의 신경과학자가 자신만의 방식으로 인생에 건네는 위로인 셈이다.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의 결벽증, ‘메멘토’의 기억상실증, ‘아이다호’의 기면발작…….
영화 속 주인공들의 뇌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
좀처럼 더러운 것을 참지 못하는 결벽증, 뭐든 제자리에 있어야 한다는 강박증, 사랑하는 사람까지 잊어버린 기억상실증, 스스로 제어할 수 없는 이런 증상들은 왜 생기는 것일까? 책은 깊은 관계는 부재하고 피상적 관계만이 증식하는 오늘, 주요 질병으로 자리 잡고 있는 이들 정신질환을 영화를 통해 살핀다. 타인과의 관계를 단절하고 심한 결벽증을 보이는 소설가가 사랑을 통해 치유받는 과정을 그린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발작적으로 찾아오는 잠 속에서만 어머니를 만나는 슬프고 불안한 청춘을 담은 ‘아이다호’,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충격으로 현재를 기억하지 못하는 ‘메멘토’ 등 정신병리학에서 주요 텍스트로 삼을 만큼 신경정신질환을 내밀하게 다루고 있는 영화들이다.
심리학, 정신분석학, 사회학적인 접근과 더불어 저자가 중점을 두고 이야기하는 것은 ‘이런 질병이 발생할 때 인간의 뇌에서는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가’ 하는 것이다. 예컨대 신경과학자들은 강박증이 충동성, 공격성, 불안 등과 관련된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의 결핍과 연관이 있음을 밝혀냈고, 기억상실증의 원인을 규명하는 것 자체가 뇌가 기억을 저장하는 방법을 밝히는 것과 다름 아니다.
그러나 저자가 정신질환을 유전 형질로 결정되는 질환으로 한정 짓고 약물로 신경전달물질을 조절하는 방법을 최우선으로 내세우고 있는 것은 아니다. 우생학적 주제를 바탕에 두고 있는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를 다루며 직접적으로 이야기하듯, 책은 신경과학 분야의 연구는 ‘유전자 결정론’을 공고히 하는 것이 아니라 심리학, 정신분석학, 사회학 분야의 연구와 더불어 ‘결국 인간을 덜 아프게 하기 위한 다른 방향에서의 노력’임을 강조하고 있다.
‘에일리언’의 동면캡슐, ‘화성침공’의 생체이식, ‘멀티플리시티’의 인간복제 기술…….
뇌는 인간의 욕망에 어떤 답을 해주고 있을까?
저자는 스크린에 투사된 인간의 외모에 대한 집착과 늙고 병들지 않으려는 욕망 등에 응답하기 위한 생명과학의 고군분투 또한 담고 있다. ‘에일리언’에서 여자 주인공이 잠들어 있던 동면 캡슐은 위험한 장기 수술과 장기간 우주여행을 위해 연구되고 있으며, 아나운서의 머리를 개의 몸에 붙이는 경악스럽고 우스꽝스러운 ‘화성침공’의 설정은 기능이 다한 신체 기관을 신체 이식으로 대체하려는 연구를 하는 학자들에겐 전혀 우스운 설정이 아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 뇌가 있다. 과학자들은 동물의 뇌에서 분비되는 ‘엔케팔린’이라는 호르몬이 동면을 유도한다는 사실을 밝혔고, 원숭이 전신 이식을 통해 머리에 다른 사람의 신체를 연결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연 과학자들도 있다. 책은 이와 더불어 복제 인간 문제를 다룬 ‘멀티플리시티’, 에볼라 바이러스를 모티프로 한 ‘아웃브레이크’ 등을 통해 유전자, 바이러스, 진화의 이슈까지 인간 생명을 둘러싼 놀라운 과학적 사실들을 풀어냈다. 우리 안에 내재했으나 이제껏 몰랐던 과학이 영화를 통해 우리 앞에 펼쳐지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의 1부 13장과 2부 ‘생명공학, 인간의 욕망에 답하다’는《물리학자는 영화에서 과학을 본다(2002년도 판)》의 생명과학 분야의 원고 중 신경과학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원고들을 가져와 재배치한 것이다. 뇌와 의식의 관계를 넘어 뇌와 육체의 관계까지 아우르며 신경과학 분야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재구성했다.



김현승
3.5
영화의 내용을 짧게 소개하고(대부분 인물 위주) 그 인물이 보여주는 정신병에 대해 설명한다. 이따금 영화 내용을 지적하기도 하는데, 결국은 내용의 '과학적 고증'이 주 내용이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고증 때문에 골치 아픈 일을 많이 겪는 장르가 또 있다. 역사물이다. 나는 비록 역사교육과지만, 일부러라도 영화를 볼 때 역사적 고증보다 주제와 내용의 개연성이 더 집중하는 편이다. 어차피 100% 완벽하게 당시를 고증하려면 그 시절의 고어를 모두 사용해 모든 문장에 자막을 달아야 한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은 감독이 제시한 배경이 있다면, 웬만하면 오류를 찾기보다 좀 더 영화를 즐기자는 것이다. / 군대에서 본 책 (012/100)
새잔
3.5
「 영화를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이 진짜인지 다시 되새겨보다 」 아마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과학자는 이 책의 저자 '정재승'일 것이다. <<정재승의 과학 콘서트>>, <<물리학자는 영화에서 과학을 본다>> 등등 중고등학생 정도만 되면 대부분 알만한 과학 책들을 집필했다. 이렇게 과학 분야에서 독보적으로 유명한 그는 KAIST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KAIST 바이오 뇌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는 우리 인생에서 나타날 수 있는 사건들과 과학을 연결하고 과학에 흥미 있는 학생들에게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꺼내준다. 그것도 누구보다 부드럽고 말랑하게. 이 책을 읽다 보면 영화 속 극단의 강박과 편집증에 시달리는 주인공, 뇌의 생물학적인 특징과 신경 정신 질환에 걸린 인간 뇌의 변화들을 통해 주인공의 삶을 이해하고, 사건의 전모를 파헤치며, 결국 그 안에서 인간이라는 생명체의 존재 본질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책에 나온 30개의 영화들 중에 영화적으로, 메시지적으로 인상 깊었던 '마이너리티 리포트', 그리고 '인셉션'이라는 영화 속으로 들어가 인간, 그리고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에 대해 심층 분석하려 한다. <<마이너리티 리포트>> 영화는 2045년 워싱턴을 배경으로 치안 당국이 예지자 세 명의 뇌파를 화면으로 재생해 앞으로 일어날 살인 장면을 미리 볼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설정으로 시작된다. 영화는 범죄 예측 시스템 특수경찰 팀장인 존 앤더튼(톰 크루즈)을 다음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하면서 점점 더 흥미롭게 진행된다. 영화 속에서는 우리가 살고 있는 복잡한 사회도, 그리고 그 속에서 살고 있는 인간의 모든 행동도, 톱니바퀴처럼 정교하게 맞물려 돌아가는 '뉴턴식 결정계'라는 기계론적 이데올로기 위에서 '고작 예지자의 지목만으로' 범죄 예측 시스템이 작동하고 있다. 사실 범죄 예측 시스템의 문제는 좀 더 근본적인 곳에 있을 것이다. '정말로 인간에 대한 범죄 예측이 가능한 것일까. 다시 말해 인간이 겪는 사건과 사고, 좀 더 넓게는 인간의 모든 행동이 과연 예측 가능한 것일까. 범죄 예측 시스템은 아직 살인을 저지르지 않은 사람을 살인죄로 체포하는 결과를 낳게 되는데, 이것이 과연 옳은 일일까?'라는 의문점이 들었다. 그래서 정재승은 범죄 예측 시스템을 '양자역학적 세계관'으로 분석했다. 우리의 현실 세계인 거시 세계와 달리 양자역학 세계인 미시 세계에서의 사건은 확률적인 분포로 이루어져 있다. 그리고 양자역학 세계는 측정이라는 행위가 사건에 영향을 끼친다. 따라서 양자역학 세계의 측정과 영화 속 범죄예측 시스템의 측정은 닮아있다고 할 수 있다. 쉽게 생각한다면 측정 자체가 사건에 영향을 끼치는 '슈뢰딩거의 고양이'나 '토머스 영의 이중 슬릿 실험'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결과적으로 '예측'이라는 건 정말 어려운 문제이다. 인간에 대한 예측은 더더욱 그렇다. 현재는 빅데이터를 통한 소비자의 심리와 취향을 분석해 인간을 예측하는 기술이 많이 등장하고 있는데, 그 기술들의 진보로 인해 영화와 동일한 범죄 예측 시스템이 나온다 해도 나는 그 시스템을 전적으로 믿지 못할 것이다. 고작 예지자의 지목만으로도 살인죄가 성립되는 경우이기 때문에 무고한 사람이 억울하게 살인죄로 판정될 수도 있고 아직 사건 발생 이전이기 때문에 사건을 발생시키지 않으려고 사건에 영향을 미칠 것이기 때문이다.(그래서 영화 속 존 앤더튼도 살인을 저지른다고 지목되었지만, 살인을 하지 않았다.) 그렇기에 수없이 다양한 인간들의 행동은 아무도 예측할 수 없고 설사 예측한다 해도 다양한 변수들 때문에 그 예측이 벗어나는 경우가 굉장히 많을 것이다. 그래서 '수없이 많은 뉴런의 전자적 신호로 이루어진 인간'이라는 존재에 대한 예측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인셉션>> 21세기 감독의 대가, 크리스토퍼 놀란이 제작한 이 대단한 영화는 '자각몽'을 주제로 꿈속의 꿈을 통해 '꿈에서 얻은 암시가 현실에서의 생각을 바꿀 수 있다'라는 메시지를 함축하고 있다. 영화에서 나온 자각용 기계는 실제로 '드림메이커'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10Hz 대역의 알파파를 방출해 뇌를 렘수면 상태로 잡아놓은 뒤 미리 저장된 소리를 들려주는 방식으로 동작한다.(마치 영화 속 '에디트 피아프'의 음악처럼.) 실제로 '드림메이커'를 체험해본 정재승은 '자각몽과 비슷한 몽롱한 상태가 유도되긴 하나 원하는 꿈을 제대로 꾸진 못한다.'라고 답했다. 하지만, 영화와 달리 불행하게도 우리는 꿈을 꾸도록 유도할 순 있어도 꿈의 콘텐츠를 조작할 수 있는 기술을 가지고 있지 않다. 꿈의 생성과 구조에 대한 연구는 오랫동안 진행돼왔으나 꿈의 내용에 대한 연구는 진행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정재승은 뇌의 전기적 활동으로 꿈의 내용을 파악하는 것이 아직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같은 꿈에서 만나거나 꿈속의 꿈 등도 불가능하다고 말한다. 하지만 언젠가 꿈을 꾸는 동안 뇌 속 신경세포들의 모든 활동을 정교하게 기록할 수 있을 만큼의 기술이 발전된다면, 뇌파 캡을 통해 사람들 뇌의 전기적 활동을 일치시켜 같은 꿈을 꿀 수는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현실에서 만족하지 못해 마취를 통해 현실을 벗어나 자각몽에 중독적으로 빠진 사람들. 그리고 마지막 팽이가 돌아가다가 엔딩 크레딧으로 종료되는 장면. 나는 그 장면들을 보고 '이 모든 게 장자의 '호접몽'처럼 꿈일 수도 있지 않을까, 혹은 영화 <<13층>>이나 <<매트릭스>>처럼 이 세상의 모든 게 가상현실일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덮으면서 때로는 영화라는 매체가 '인간과 현실에 대해 자각하게 해주는 아주 훌륭한 도구'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까지 아무 의미 없이 영화만 봤엇는데 이렇게라도 뇌에 대해, 그리고 인간 대해 곱씹을 수 있게 해줘서 고맙다. 작가이자 과학자 정재승, 앞으로도 더 유익한 과학 저서로 돌아왔으면 좋겠다!
김종욱
3.5
과학자의 눈으로 보는 영화 - 영화 이야기보다는 영화가 다루는 주제를 소재로 그와 관련된 과학이야기를 풀어간다.
후비안
3.5
인간과 기술에 대한 과학자의 따스함을 느낄수 있었다.
꾸러기
3.5
영화라는 출입구를 통해 과학과 만나기
dltcmal
3.5
교수님의 딴소리가 제일 재미있는법 221223
김연석
3.0
‘보고싶어요’ 목록이 두툼해졌다
나다
3.0
영화보다 과학을 원한다면 흥미롭게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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