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바다 성산포

이생진 · Poem
147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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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 년 동안 꾸준히 독자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온 베스트셀러 시집 <그리운 바다 성산포>가 새로이 양장본으로 판형을 바꿔 다시 태어났다. 쉬운 우리말로 쓴 잠언과 같은 시와 이생진 시인이 직접 그린 따뜻한 그림들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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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of Contents

머리말 … 7 다시《그리운 바다 성산포》를 펴내며 … 1 바다를 본다 … 16 2 설교하는 바다 … 19 3 끊을 수 없다 … 20 4 모두 버려라 … 21 5 바다의 시녀 … 22 6 산 … 23 7 바다의 노예 … 24 8 만년필 … 25 9 생사 … 26 10 자살 … 27 11 절망 … 28 12 술에 취한 바다 … 30 13 바다의 성욕 … 31 14 증거 … 32 15 색맹 … 33 16 여유 … 34 17 수많은 태양 … 35 18 감탄사 … 36 19 권리 … 37 20 누가 주인인가 … 39 21 생활비 … 40 22 이해 … 41 23 풍요 … 42 24 바다를 담을 그릇 … 43 25 바다로 가는 길 … 44 26 화장하는 여인 … 45 27 귀신같은 인상 … 46 28 기암절벽 … 47 29 입 … 48 30 바다의 오후 … 49 31 해삼 … 50 32 감感 … 51 33 갈매기 … 52 34 여관집 마나님 … 53 35 아침 낮 그리고 밤 … 54 36 고향 … 55 37 저 세상 … 56 38 수평선 … 57 39 패배 … 58 40 승리 … 59 41 죽을 기회 … 60 42 갈증 … 61 43 동백꽃 … 63 44 하늘에게 … 64 45 고독 … 66 46 섬 운동장 … 67 47 섬 묘지 … 68 48 섬에서 사는 토끼 … 70 49 무인도 … 71 50 해상에서 … 72 51 점령 … 74 52 무명도無名島 … 76 53 낮잠 … 77 54 부자지간 … 78 55 우도牛島 … 81 56 외로움 … 82 57 내가 서 있는 곳 … 83 58 풀밭에 누운 우도 … 84 59 아부 … 85 60 한 모금의 바다 … 86 61 물귀신 … 87 62 추억 … 88 63 넋 … 90 64 사람이 꽃 되고 … 92 65 낮에서 밤으로 … 93 66 보고 싶은 것 … 94 67 풀 되리라 … 96 68 전설·비문碑文 … 98 69 전설·이가李哥 … 99 70 전설·홍가洪哥 … 101 71 전설·옛날의 기근 … 102 72 전설·곧은 낚시 … 103 73 전설·구십구암설九十九岩說 … 105 74 전설·막산이란 놈 … 106 75 전설·일출봉 … 108 76 전설·조실부모하고 … 110 77 전설·장수론將帥論 … 112 78 삼백육십오일 … 113 79 그리운 바다 … 115 80 고독한 무덤 … 116 81 바다에서 돌아오면 … 117 해설 … 119 후기 … 121 연보 … 145

Description

40년 동안 독자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 스테디셀러 바다와 섬과 고독을 노래한 ‘그리운 바다 성산포’ 새 옷을 입다! 다시 만나는 《그리운 바다 성산포》 수십 년 동안 꾸준히 독자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온 베스트셀러 시집 《그리운 바다 성산포》가 새로이 양장본으로 판형을 바꿔 다시 태어났다. 쉬운 우리말로 쓴 잠언과 같은 시와 이생진 시인이 직접 그린 따뜻한 그림들이 독자들에게 오래도록 큰 위안이 되리라 생각한다. “햇볕이 쨍쨍 쪼이는 날 어느 날이고 제주도 성산포에 가거든 이 시집을 가지고 가십시오. 이 시집의 고향은 성산포랍니다. 일출봉에서 우도 쪽을 바라보며 시집을 펴면 시집 속에 든 활자들이 모두 바다로 뛰어들 겁니다. 그리고 당신은 이 시집에서 시를 읽지 않고 바다에서 시를 읽을 것입니다. 그 때 당신은 이 시집의 시를 읽는 것이 아니고 당신의 시를 읽는 것입니다. 성산포에 가거든 이 시집을 가지고 가십시오. 이 시집의 고향은 성산포랍니다. - 시집 머리말 전문